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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이(Emoi),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제작지원 효과 톡톡

[KJtimes=김봄내 기자]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에머이(Emoi)20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의 제작지원을 통해 홍보효과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에머이는 2015년 종각에서 1호점으로 시작, 베트남 현지식 쌀국수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현재는 전국에 100개가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들은 물론 창업시장에서도 인기가 급부상 중인 가운데, 이번 드라마 제작지원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효과를 더욱 톡톡히 보게 된 것.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 에머이 매장이 등장한 이후로 전국에있는 에머이 매장의 매출이 10~20% 가량 증가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촬영을 진행했던 에머이 마곡나루점의 경우 전체 매장평균 대비 2배 가량 매출이 상승했으며,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극중 등장인물들을 따라 메뉴를 주문하거나, 드라마에 등장한 테이블을 선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에머이 관계자는 드라마에 방영된 에머이 매장과 메뉴에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돼 마케팅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더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