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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스타일리시한 여성용 라이프스타일 다운 3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다운재킷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날씬한 핏의 라이프스타일 다운재킷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밀레 여성용 다운 3종은 숏 기장의 로쏘 다운과 롱 기장의 뷔노 다운비올라 다운이다. 헤비 다운의 볼륨감이 부담스러운 여성 고객을 위해 중량 다운재킷 스타일로 제작됐으며, 부피감이 큰 헤비 다운보다 활동성이 뛰어날뿐더러 슬림한 핏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충전재로는 따뜻한 공기를 머금는 힘이 우수한 구스 다운의 솜털과 깃털을 8 : 2의 비율로 사용해 매우 가볍고 따뜻하다.

 

 

먼저 로쏘 다운(259천원)’은 캐주얼한 숏 기장으로 디자인됐으며, 커다란 후드가 달려 있어 단추로 목 부분을 여미면 보온성이 극대화된다. 또한, ‘뷔노 다운(479천원)’은 물결 무늬의 퀼팅으로 차별점을 둔 롱 다운으로, 허리 핏을 살릴 수 있도록 벨트 장식이 포함되어 여성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비올라 다운(529천원)’은 장식 요소를 최소화한 심플한 디자인에 풍성한 라쿤 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밀레 의류기획부 나정수 차장은 헤비 다운의 보온성은 탁월하나 볼륨감과 활동성 때문에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여성 소비자들이 많기에 여성용 중량 다운재킷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상품은 구스 다운을 사용해 도심 속 추위를 대비할 수 있는 뛰어난 보온력을 갖췄으며, 근육맨 패딩처럼 부피감이 크지 않고 날씬한 핏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