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신한은행, 제 17회 부부은퇴교실 개최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17회 부부은퇴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부은퇴교실은 은퇴를 앞두거나 준비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은퇴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분기마다 개최해 왔으며, 영업점과 은퇴설계 모바일 웹 미래설계포유를 통해 참가 신청한 은퇴준비 부부 100쌍을 초청해서 진행되었다.

 

이번 부부은퇴교실에서는 연금과 부동산을 활용한 나만의 은퇴자산 만들기등 은퇴설계 핵심포인트와, 일상에서 꼭 필요한 상속·증여세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사전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세무팀장, PB팀장과의 ‘1:1 맞춤상담코너를 마련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고객이 직접 문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무 솔루션을 제공했고 와인특강 시간도 참석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부은퇴교실에 참여한 한 고객은 부부가 함께하는 은퇴설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이창구 부행장은 은퇴전문 모바일 채널 미래설계포유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특화된 혜택을 제공해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특히 부부가 함께 은퇴를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는 부부은퇴교실과 함께 기업과 기관을 방문하여 교육하는 미래설계캠프를 더욱 확대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