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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겟유어스웨그’ 시즌2 이벤트 우승 학교 방문해 롱패딩 증정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겟유어스웨그시즌2 이벤트의 우승팀인 구리 토평고등학교에 방문해 해당 학급생 전원에게 롱패딩을 선물로 증정했다.

 

 

밀레 겟유어스웨그(GET YOUR SWAG)’ 이벤트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롱패딩 교복 스타일링 배틀 이벤트로,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선발된 10개의 고등학교에서 31팀으로 참가했으며, 11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진행된 이벤트 기간 동안 총 투표수 24만표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 중 1위로 선정된 구리 토평고등학교는 약 37천여 표를 얻으며 단체전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밀레는 26() 단체전 우승팀인 구리 토평고등학교를 방문해, 우승팀이 속한 학급생 30명 전원에게 399천원 상당의 밀레 스웨그 알파 다운을 선물하며 우승을 축하했다. 이벤트에 참가했던 구리 토평고등학교 이하진양은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처음으로 스튜디오 화보 촬영에도 임해보고 좋은 추억을 쌓았다. 좋은 결과를 얻은데다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롱패딩을 입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밀레 마케팅팀 관계자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겟유어스웨그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