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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칸예 웨스트가 신는 울트라부스트 오리지널 모델 재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래로 국내 러너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울트라부스트러닝화의 최초 버전인 오리지널 모델을 재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울트라부스트러닝화의 런칭 3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국내 러너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선보이게 됐다.

 

 

아디다스가 2015년 첫 출시한 울트라부스트러닝화는 다른 러닝화와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착용감과 쿠셔닝,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점으로 많은 마니아 층을 형성해왔다. 특히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유명한 칸예 웨스트가 해당 제품을 신어 스니커즈 마니아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운동을 즐기는 러너들 뿐만 아니라, ‘운도녀(운동화를 신는 도시 여자)’ 등의 트렌드와 맞물리며, 패션 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울트라부스트오리지널 버전은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며, 특히 칸예 웨스트로 유명한 러닝화는 3년 전 출시한 제품과 동일한 실루엣으로 아이코닉 한 검은색과 진한 보라색 컬러가 조화가 눈에 띈다. 또한 지면을 밟을 때의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바꿔주는 획기적인 에너지 리턴과 뛰어난 탄력감의 부스트쿠셔닝을 바탕으로, 발을 양말처럼 부드럽게 감싸주는 프라임니트로 더 편안하고 상쾌한 러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콘티넨탈 고무 아웃솔이 차원이 다른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3년 전 혁신적으로 등장해 국내 러너들에게 새로운 러닝의 즐거움을 안겨다 준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의 오리지널 모델은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등 전국의 아디다스 주요 매장과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199,0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울트라부스트는 끈이 없는 울트라부스트 레이스리스’, 여성 전용 울트라부스트X’, 플라스틱 오염 폐기물을 업사이클 해 만든 울트라부스트 팔리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꾸준히 러너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