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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핫 휠(Hot Wheels) 콜라보레이션 RS-X 컬렉션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1,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미니카 브랜드 핫휠(HotWheels)과의 협업 슈즈컬렉션 ‘RS-X 핫휠을 공개했다.

 

핫휠은 미국의 장난감 회사인 마텔(Mattel)에서 1968년 론칭한 자동차 완구브랜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미니카 브랜드로 어린이뿐 아니라 핫휠 미니카를 수집하는 키덜트 및 매니아 층이 있기로 유명하다. 세계 최대 자동차 완구 브랜드로 자리 잡기까지 단순 장난감 수준을 뛰어 넘어 레이싱 게임, 컨셉카 공개, 모터쇼 참가 등 혁신적인 도전과 시도 등 많은 노력을 거쳐왔다. 핫휠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지속적인 소통을 선보이며, 어른과 아이의 마음을 모두 사로 잡아 자동차 문화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푸마는 이러한 핫휠의 행보와 더불어 올해로 50주년 역사를 기념하며 특별한 협업 슈즈컬렉션을 선보였다. 두 브랜드 모두 반 세기 넘는 세월 동안 도전과 혁신으로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해 왔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롭고 특별한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푸마 ‘RS-X핫휠은 블루, 오렌지, 블랙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세 제품 모두 핫휠의 역사적인 순간과 상징을 푸마의 RS-X 슈즈에 담아냈다. 아웃솔 뒤쪽과 밑창, 인솔에 핫휠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푸마의 RS-X 슈즈는 80년대 선보인 푸마의 혁신적인 쿠션 기술인 러닝 시스템(RS)이 최초 적용된 오리지널RS모델을 바탕으로 오버사이즈 실루엣, 과감한 컬러웨이 등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재탄생한 푸마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담고 있는 시그니처 라인이다.

 

‘RS-X 핫휠 16’은 핫휠의 최초 디자인인 오리지널 스위트 16(Original Sweet 16)’ 시리즈에서 영감 받아 탄생했다. 핫휠 공식 유튜브 채널에 50주년을 기념해 블루와 오렌지 컬러를 테마로 연출, 공개한 미니카 레이싱 드라마에 쓰인 컬러를 슈즈에도 그대로 적용해 핫휠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RS-X핫휠 카마로(Camaro)’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를 상징하는 카마로에서 영감 받은 제품이다. 카마로는 범블비의 인기와 비례하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라인이며,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와 곳곳에 과감한 레드 컬러 포인트를 섞어 열정적인 카마로의 모습을 슈즈로 재현했다.

 

‘RS-X핫휠 본 쉐이커(BoneShaker)’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핫휠의 또 다른 인기 모델 본 쉐이커를 슈즈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핫휠 본 쉐이커는 앞 범퍼의 해골(Bone) 문양을 비롯해 핫휠다운 개성이 잘 드러나는 대표 제품이다. 슈즈에 이러한 디자인 무드 및 핫휠 50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블랙&골드 에디션 미니카의 컬러를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혀 부분에 핫휠 50주년 로고가 새겨져 있어 다른 제품 들과는 차별화된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푸마는 RS-X핫휠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하면 핫휠 50주년 기념 블랙&골드 에디션 미니카 6종 중1종을 랜덤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