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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농원, 만년설 딸기로 유명한 ‘하얀 딸기’ 신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 관계사인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임채문)’하얀 딸기를 출시, 오는 14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하얀 딸기는 일반 딸기와 달리 겉과 속이 빨갛지 않고 흰색을 띄고 있으며 흰 빛깔에서 착안해 만년설 딸기라고도 불린다. 하얀 딸기는 빨간 딸기에 비해 당도가 약 20% 높아 신 맛을 거의 느낄 수 없으며 부드러운 육질을 지니고 있어 특유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하얀 딸기는 지난 8월 상하농원에서 국내 단독으로 출시해 인기를 끈 납작복숭아에 이어 새롭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하얀 딸기는 이색적인 모양과 차별화된 맛으로 이를 접한 소비자들을 통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꼭 맛보아야 할 신품종 과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상하농원은 하얀 딸기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오는 14일까지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상하농원 온라인 파머스마켓에서 가능하며 1(300~450g) 2만원이다. 하얀 딸기와 사전 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상하농원 온라인 파머스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하농원 김유진 MD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맛과 모양을 자랑하는 하얀 딸기를 선보이기 위해 경남 산청의 농가와 협력해 최상의 맛과 신선한 품질로 제공하게 됐다, “건강하고 이색적인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납작복숭아, 하얀 딸기같은 특별한 먹거리를 꾸준히 선보이고 새로운 품종 개발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6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하농원은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으로 체험교실과 공방, 파머스 마켓, 레스토랑, 동물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대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목적 호텔 파머스 빌리지를 개관했다. 파머스 빌리지 예약은 상하농원 공식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예약과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