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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추운 겨울 발 따뜻하게 감싸주는 방한화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급격히 추워진 날씨를 대비하여 발 끝까지 따뜻하게 보온할 수 있는 방한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네파는 일상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을 앞세운 단목 방한화와 더불어 눈이 오거나 날씨가 영하로 떨어져 추운 날 더 유용하게 신을 수 있는 여성용 방수 부츠를 선보였다.

 

 

연령과 취향에 상관 없이 발을 따뜻하게 감싸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착용 가능한 대중적이고 캐주얼 한 디자인의 단목 방한화 코모도 울은 슬립온 타입으로 신고 벗기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발등에 밴드를 적용해 보행 시 움직일 수 있는 발등을 한 번 더 잡아 주고, 통기성과 보온성이 좋은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게 발의 온도를 지켜준다.

 

 

코모도 울은 초경량 소재의 미드솔을 전체적으로 적용하고, 접지가 필요한 위치에만 최소한의 고무를 배치해 신발 전체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었다. 또한 미드솔 측면에 통기 구멍이 있어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하고, 바닥 내부에 클라우드 에어(Cloud Air) 중창을 넣어 쿠셔닝과 함께 통기성을 강화했다. 어느 스타일에나 쉽게 매칭 가능한 블랙과 그레이 컬러로 출시된 코모도 울의 가격은 77400.

 

 

트렌디 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인 여성용 방수 부츠 소틸레는 보온성이 우수한 충전재를 사용하였으며 겨울철 가장 중요한 열 손실을 최소화 하도록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눈 오는 날이나 눈, 비가 쌓인 거리를 걸을 때 유용하도록 방수 부티를 적용해 눈이 안으로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 준다. 미끄러운 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미끄럼 방지 아웃솔과 함께 바닥에 클라우드 에어 시스템을 적용해 쿠셔닝과 통기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따뜻한 다운재킷은 물론 코트나 캐주얼 한 착장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그레이, 블랙, 네이비 3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39300.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벌써부터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면서 롱패딩과 함께 방한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네파가 출시한 방한화는 캐주얼 한 느낌으로 평소에도 스니커즈 대신 어떤 스타일링과도 어울릴 수 있는 슬립온과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살린 겨울용 여성 방수 부츠로 구성되어 올 겨울 필수 윈터슈즈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