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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토니오, 프리미엄 샌드위치 메이커 출시..호텔식 샌드위치가 3분에 완성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 소형 주방가전 브랜드 비탄토니오가 3.2cm 깊이의 양면 그릴 플레이트를 장착한 프리미엄 샌드위치 메이커 핫 샌드위치 베이커를 국내에 출시했다.

 

 

식빵과 일상 식재료만 가지고도 고급 브런치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는 풍미 가득하고 볼륨감 넘치는 호텔식 그릴드 샌드위치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스몰 패밀리 타깃의 홈베이킹 가전이다.

 

 

1~2인 가구를 위한 합리적 가격의 소형 가전임에도 불구하고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업소용 제품에만 적용되는 고급 사양의 양면 그릴 플레이트(가열판)를 적용하는 등 품질을 차별화한 것이 핫 샌드위치 베이커의 경쟁력이다.

 

 

우선, 샌드위치를 구워내는 플레이트의 크기가 남다르다. 깊이가 기존 타사 제품의 2배 수준인 3.2cm나 되는 데다, 가로·세로의 길이도 12.2cmx13.6cm로 넉넉하다. 속이 깊고 넓으니, 두툼하게 컷팅한 토스트 식빵은 물론 바게뜨, 치아바타, 잉글리쉬 머핀 등 다양한 두께의 빵을 취향껏 선택한 후 건강에 좋은 속재료를 가득 채울 수 있다. 또 식빵 가장자리를 잘라내지 않고 온전히 사용해도 모서리까지 빈틈 없이 바삭하게 구워진다.

 

 

플레이트가 두꺼워서 열이 서서히 고르게 식재료에 전달되며, 자동 온도조절 기능이 내장돼 있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덕분에 3분이면 토스트기에 갓 구워낸 것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신선함과 향이 살아 있는 최상의 그릴드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편의성과 안전성도 뛰어나다. 플레이트 일체형으로 나온 기존 가정용 샌드위치 메이커들과는 달리, 비탄토니오 핫 샌드위치 베이커는 플레이트를 본체에서 분리할 수 있다. 따라서 세척이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또한 ‘PFOA 프리논스틱 코팅 제품이어서 높은 온도로 가열해도 음식이 눌러 붙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해 환경호르몬 걱정에서도 자유롭다.

 

 

플레이트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쉽게 샌드위치를 옮겨 담을 수 있도록 연질 소재의 전용 스쿠퍼까지 들어 있다. 플레이트를 포함한 전체 무게가 약 1.4kg에 불과한 데다 손잡이까지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여행용 캐리어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으로, 인테리어 소품이나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색상은 토마토와 에그 등 2종이며, 가격은 79천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