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메르세데스-벤츠 밴, 뉴 스프린터 프리뷰 행사 개최

[KJtimes=김승훈 기자]메르세데스-벤츠 밴이 13년 만에 풀 체인지된 프리미엄 대형 밴 뉴 스프린터(The new Sprinter)의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1219() 그랜드 하얏트 서울(용산구 소월로)에서 승합 리무진, 구급, 장의, 복지, 캠핑 등 폭 넓은 분야의 국내 특장 컨버전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내년 국내 출시에 앞서 뉴 스프린터를 사전 공개하고 컨버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프린터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기본 모델(basic vehicle)을 수입하여 국내 바디빌더사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바디빌더사가 최종 소비자의 니즈와 요청에 따라 스프린터 기본 모델을 다양한 형태로 컨버전하여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19951세대를 시작으로 전 세계 대형 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다. 특히 20여년 동안 130개국에서 30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 모델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국내 시장에서 상용차로 분류되고 있지만 실용성, 경제성 및 승용 감각의 주행 편의성으로 럭셔리 리무진, 의전 차량, 운송 사업 등 비즈니스 차량으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여행, 캠핑 등 라이프스타일 차량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는 2019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13년 만에 풀 체인지된 3세대 스프린터는 놀라운 다재다능함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100% 만족시켜주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대형 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는 승용 수준의 안전 사양,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에 따라 디자인된 외관과 고품격 인테리어 등으로 구성된 매력적인 제품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혁신적인 연료 효율 기술로 지속가능한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 투어러(Tourer)319 CDI519 CDI 2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519 CDI는 차체 길이에 따라 2가지 바디 스타일로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