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네이버쇼핑, 스타일윈도에 움직이는 이미지 기반 상품 홍보 기능 적용

[KJtimes=김봄내 기자] 네이버쇼핑은 판매자들이 상품의 특징과 장점을 보다 생동감있게 전달해 빠른 시간 안에 구매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움직이는 GIF 이미지를 스타일윈도에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능 개선은 짧고 감각적인 동영상을 즐기는 구매자들의 최신 트렌드에서 착안한 것으로, 구매자에게 모델이 상품을 착용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생생하게 제공해 상품의 핏과 소재의 특징을 사진과 텍스트보다 리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센터에 1분 이내의 동영상을 업로드 하기만 하면 별도의 움짤변환 어플리케이션 사용없이 최대 10초까지 GIF를 자동 추출해 대표 이미지로 활용할 수 있어 10초 안에 고객을 사로잡을 영상만 제작한다면 판매자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