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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설레는 설캉스 페스티벌’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가 설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즐기는 설캉스(+바캉스)’ 족을 겨냥해 전통놀이 체험존, 특선 뷔페, 가족 놀이방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설레는 설캉스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불국사가 있는 경주 토함산에 위치한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22일부터 5일까지 3층 신라A홀에서 투숙객을 대상으로 설 맞이 전통놀이 존을 무료로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윷과 장기, 바둑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4일과 5일 오후 5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가족 알까기 대회이벤트가 실시된다. 우승 가족에게는 호텔 베이커리 또는 음료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토함산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3층 레스토랑 파노라마에서는 24일과 5설 특선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한방 갈비찜, 유자향을 곁들인 마 샐러드, 등심 스테이크, 중국식 매운 딱새우 볶음, 건조 과일과 모듬 치즈, 삼색 생과일 주스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가격은 성인 45,000, 소인 35,000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

 

 

경주 동대산 해발 500m 청정 자연 속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22일부터 5일까지 로비동 1층 하버드홀에서 오후 530분부터 8시까지 윷놀이와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족 놀이방을 무료로 운영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 늦게 가는 우편엽서 이벤트도 실시한다. 리조트 로비에 비치된 그림 엽서에 자기 자신 또는 사랑하는 가족, 지인에게 보내는 글과 주소를 적고 황금돼지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우편으로 발송된다. 가격은 엽서 1장당 1,000원으로 이벤트 수익금은 연말 유니세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23일부터 6일까지 황금돼지해 기념 돼지띠 고객 스파 무료 이벤트도 실시한다. 리조트 로비 스파 프론트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보여주면 돼지띠 고객에 한해 바데풀 스파 이용 및 수영복, 수영모 무료 대여 혜택을 제공한다. 동반 고객에게는 스파 이용료를 20% 할인해준다. 23일부터 5일까지 매일 체크인 고객 선착순 60명에게는 고급 담요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고품격 레지던스 호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22일부터 6일까지 조식 뷔페에 설 대표 음식 떡국을 추가로 제공하는 조식 떡국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22일부터 5일까지 4층 오션홀에서 오후 530분부터 8시까지 윷놀이와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설 놀이방을 무료로 운영한다.

 

 

한편,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설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새해 소원을 댓글로 남기면 10명을 추첨해 해 고급 담요 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1일 개별 공지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