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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카카오페이 도입...25일부터 카카오 이모티콘 선보인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오는 24() 부터 전국 매장(미군부대 및 인천공항, 쇼핑몰 매장 등 일부 매장 제외)에서 도입한다.

 

 

카카오페이 사용 고객 중 사전에 카카오페이를 은행계좌와 연동해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음료를 주문 후 카카오톡 내 결제 플랫폼을 사용해 결제 바코드를 매장 파트너에게 제시하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추가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톡에 기본 설치 되어 있어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며 스타벅스는 카카오와 한정판 콜라보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25일부터 진행한다. 125()부터 27()까지 2주간 카카오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타벅스+카카오 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161세트로 구성된 이번이모티콘은 스타벅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일상 속의 스타벅스 경험을 카카오 캐릭터와 함께 3D 액션 이모티콘으로 표현했다. 연인, 가족, 사랑, 위로, 응원, 격려, 힐링 등의 다양한 테마와 감성을 담아 기획되었으며, 해당 이모티콘은 다운로드일로부터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마케팅팀 최희정 팀장은 단순한 말과 글자보다 더 큰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설 연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타벅스만의 감성과 스토리를 더한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을 준비했다.”라며,”여기에 두터운 팬층을 가진 카카오프렌즈와의 콜라보로 더욱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공감형 콘텐츠라는 것에서 특히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