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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공식 레고스토어’ 인천에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레고코리아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3층에 레고그룹 본사가 인증한 레고스토어 국내 7호점을 오픈했다.

 

 

레고스토어는 레고 그룹 본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세계 모든 레고스토어에서 동일하게 레고만의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직영 매장이다. 국내에서는 이번 인천터미널점을 포함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월드몰 잠실점, 스타필드 고양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등 총 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레고스토어 인천터미널점은 171m2로 국내 레고스토어 중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매장 내부에는 국내 매장 중 처음으로 방문객이 직접 레고 브릭으로 벽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레고 브릭월을 설치해 고객 체험 시설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원하는 브릭을 규격화된 용기에 담아 구매할 수 있는 픽어브릭(Pick-A-Brick)존과 취향에 맞춰 미니피겨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Build-A-Minifigure)존 등 레고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 공간이 마련됐다. 레고 브릭으로 제작된 전시물과 레고스토어 단독 판매 희귀 제품들도 선보인다.

 

 

레고코리아는 레고스토어 인천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해 현장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5만원 이상 구매 시 오는 28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돼지의 해 기념 한정판 레고 꿀꿀이의 해, 29일부터 22일까지 레고 귀도리 500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레고 달력, 레고 다이어리, 미니피겨 등 다채로운 레고 선물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럭키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오는 26일까지 3일간 선착순 300명에게 레고스토어 오픈 시에만 제공되는 특별 한정판 레고스토어(40145)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22일까지 경품 응모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호그와트 성(71043), 볼트론(21311), 팝업북(21315)을 각각 1명에게 증정한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2월 정식 출시 예정인 영화 <레고무비2> 테마의 아포칼립스버그 방문 환영(70840)을 선 결제 하는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레고 미니피겨 공장을 증정한다.

 

 

오는 31일까지 3층 이벤트홀에 마련된 레고 팝업스토어에서는 타지마할(10256) 20세트, 밀레니엄 팔콘(75192) 10 세트 한정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레고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클 에베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레고스토어 인천터미널점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춰 수도권 서부 거점 매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설날을 앞두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