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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백팩은 '뉴트로'가 트렌드, 합리적 설 선물로 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뉴트로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아웃도어, 스포츠 업계에서 새로 출시한 백팩도 뉴트로 감성을 입었다. 1020 세대들이 열광하는 뉴트로는 복고를 뜻하는 레트로(Retro)에 새로움(New)을 더한 합성어로, 새로운 복고를 뜻한다. 19년도 신학기 백팩은 큰 사이즈와 빅 로고 스타일이 특징으로, 신학기를 앞둔 학생들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합리적인 설 선물로 손색없다.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는 뉴트로 스타일의 백팩 2종을 선보였다. ‘스네펠스 파인스 패스30’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춰 신학기 백팩으로 활용도가 높다. 색상은 카모 블랙과 네이비 2가지로 선보인다. ‘배쉬플 브룩 로드30‘는 캐주얼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넓은 수납 공간을 자랑한다. 블랙과 베이비 핑크 2가지 색상 중 고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 스타일을 반영해 투박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큰 사이즈가 특징이다. 오랜 시간 가방을 편안하게 멜 수 있도록 등판 및 어깨 끈에 에어 매쉬 소재를 사용했다. 외부 포켓과 내부 오거나이저로 효과적인 소지품 수납이 가능하며, 배터리 포켓 및 케이블 홀을 적용해 가방을 열지 않고 충전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백팩 라이크를 출시했다. 소프트한 질감과 내추럴한 쉐입에 디스커버리 빅 로고 및 지퍼, 손잡이, 매쉬 주머니로 보색 포인트를 줬다.

 

빈폴스포츠는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뉴비 백팩을 선보였다. 라운드 형태의 트렌디한 실루엣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백팩 앞쪽에 메쉬 포켓을 달아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엄브로는 넉넉한 사이즈의 스퀘어 타입 백팩 카프 백팩을 내놓았다. 8개 포켓으로 공간을 분리했고 아우터를 걸 수 있는 버클이 있다. 가방 전면에 브랜드 빅 로고가 돋보인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아웃도어, 스포츠 업계에서 뉴트로 스타일의 백팩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뉴트로 백팩으로 설 명절, 감사한 마음을 전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