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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봄 디너 메뉴'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파크 하얏트 부산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은 겨울 내 잃었던 입맛을 돋우며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 디너 메뉴를 오는 218일부터 선보인다.

 

 

제철을 맞은 최상급 식재료를 활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는 리빙룸은 봄 한정 디너 메뉴 데구스테이션4코스와 6코스로 제공한다. 먼저 신선한 식재료의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아부르가 캐비아, 팬에 구운 관자, 국내산 대게 카넬로니 또는 저온 조리한 국내산 삼겹살 요리 중 두 가지 메뉴를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6코스 이용 시에는 모든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메인 요리는 육즙이 풍부한 최상급의 쇠고기 등심, 담백한 맛을 지닌 국내산 송어 또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그린 아스파라거스 요리 중 한 가지 메뉴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시즌별로 선보이는 다양한 테마의 디저트 뷔페를 통해 무제한으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코스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박민욱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페어링으로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데구스테이션 4코스에는 45천 원 추가 시 4가지 와인을, 6코스에는 65천 원 추가 시 5가지 와인이 제공된다(세금 포함).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미식의 즐거움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리빙룸의 봄 디너 메뉴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데구스테이션의 4코스는 18만 원이며, 6코스는 112만 원이다(세금 포함).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