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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X 노앙 2019 S/S 컬렉션 공개… 뉴트로 감성 ‘가득’

[KJtimes=김봄내 기자]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 오리지널(PRO-SPECS Original)과 디자이너 남노아의 유니섹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노앙(NOHANT)이 뉴트로 감성을 담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프로스펙스 X 노앙 컬렉션은 복고를 새롭게 재해석하거나 즐기는 것을 일컫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했다. 프로스펙스 오리지널의 친근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에 노앙 특유의 위트와 유머러스한 감성을 담아내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스펙스 오리지널의 약자 ‘P’ 패치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 의류 라인은 젊은 감성을 잘 표현하는 반팔 티셔츠, 맨투맨, 아노락, 폴로 티셔츠 등의 상의와 반바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라인의 대표 상품인 어글리 슈즈와 트렌디한 뮬 스타일 슈즈, 벨크로 슈즈, 하이탑 슈즈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학이 비상하는 모양을 형상화한 프로스펙스의 로고를 재해석한 노앙 F로고 맨투맨과 반팔 티셔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에서 독점 판매된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지난 시즌 출시한 프로스펙스 X 노앙 컬렉션의 인기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컬렉션을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더 젊고 트렌디해진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스펙스는 노앙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오는 28()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PRO-SPECS ORIGINAL : MADE IN SEOUL’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