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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페이, ‘야놀자’ 결제 서비스 시작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제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제휴로 야놀자 앱 및 웹사이트를 통해 숙박 예약 및 레저/액티비티 상품 등을 결제하는 고객이라면 매번 복잡한 카드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실행되는 SSG페이 앱에서 지문이나 비밀번호 입력으로 더욱 빠르게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SSG페이의 새로운 가맹점인 야놀자는 국내외 숙박 시설, 레저/액티비티 등을 초특가에 제공해 지난해 누적 예약 1,500만 건을 돌파한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부터 해외 플랫폼과 제휴해 약 40만여 곳의 해외 호텔의 예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해외 호텔 결제에도 SSG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SSG페이는 회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부합하는 가맹점을 중심으로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등 그룹 내 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아리따움, 노랑풍선, 서울·부산시 공과금 납부, 우체국 등 외부 가맹점과의 제휴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가고 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이번 제휴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으며 여가생활이 늘어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SSG페이 회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