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한국암웨이, 공기청정기 '엣모스피어 스카이' 대전성세재활학교에 기증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5일 대전성세재활학교(교장 김일수)에 총 16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엣모스피어 스카이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기청정기 기증은, 최근 전국 초미세먼지 경보 발령 및 사상 첫 5일 연속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등 매우 나쁨수준에 이르는 최악의 공기질이 이어지며, 특히 신학기를 맞아 장시간 학교에 머무르는 재활학교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이뤄졌다.

 

기증된 제품은 한국암웨이의 최신형 공기청정기 엣모스피어 스카이’ 10대로,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있는 사립 특수학교인 대전성세재활학교로 전달되어 교내 곳곳 공기청정이 필요한 공간 및 재활학교 장애 학생들의 학습 공간에 적절히 비치,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모델에서 초미세먼지 정화력이 한층 강화된 엣모스피어 스카이는 초미세먼지 (2.5마이크로미터)보다 천배 이상 작은 0.0024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까지 99.99% 감소시킬 수 있다는게 업체 설명이다. 영국 알레르기 재단으로부터 19가지 전 항목 102가지 알레르기 유발물질 감소 성능을 유일하게 인증 받았다. 유럽 알레르기 연구 재단(ECARF), 미국 가정용 가전제품 생산자 협회(AHAM)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신학기를 맞아 장애인 학생들의 학습 공간인 재활학교 내 실내 공기 질 개선과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에서 지난 28년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한국암웨이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