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씨이랩 우유니와 클라우드 버전 출시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씨이랩(대표 이우영)에서 개발한 딥러닝 미들웨어 솔루션 우유니(Uyuni)를 오는 7일부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출시한다.

 

 

우유니는 딥러닝 프로젝트 수행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딥러닝 개발에 경험이 없는 초보일지라도 쉽게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작업 관리와 편리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네이버 클라우드 버전 출시를 통해 딥러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하는 기업 및 1인 개발자 누구나 우유니 솔루션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파파고, 클로바, 챗봇 등 네이버의 AI 서비스와 텐서플로우, GPU 등 딥러닝을 위한 최적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며, 데이터를 활용하는 솔루션 개발에 특화된 씨이랩은 빅데이터, AI, 딥러닝을 활용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우유니를 출시했다.

 

 

씨이랩 이우영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은 우리 생활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 분야에 도전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개발환경이 녹록치 않다. 우유니 솔루션은 초급개발자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주고 누구나 손쉽게 개발에 뛰어들 수 있게 해줄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