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밀레, 어깨 부담 덜어주는 배낭 '프리마 36'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는 탁월한 밀착감으로 어깨에 가해지는 무게 부담을 덜어주는 배낭 프리마 36’을 출시했다.

 

 

밀레 프리마36’은 당일 장거리 산행에 적합한 36L 들이의 배낭으로, 하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프리 플렉스(FREE FLEX) 시스템을 도입해 오래 걸어도 어깨가 가뿐하다.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프리 플렉스 등판은 격렬한 움직임에도 등과 배낭의 밀착감을 높여주며, 어깨와 등, 골반뼈 윗쪽으로 소지품의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배낭 무게로 인한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겉면에 일반 나일론보다 가볍고 내마모성이 뛰어난 로빅 원단이 사용돼 산행 중 주변 장애물로부터 생기는 스크래치에도 강하다. 등판에는 통풍이 잘 되는 3D 메쉬 원단을 적용해 땀이 차지 않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하단에 레인 커버가 내장되어 있어 갑작스런 비를 만나도 배낭이 젖지 않도록 곧바로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확장형 후드로 수납 공간을 늘릴 수 있고, 전면, 옆면, 하단, 힙밸트 등에 다양한 크기의 포켓이 마련되어 있어 물건을 세분화해서 보관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218천원이다.

 

 

밀레 용품기획부 송선근 부장은 등산 배낭을 고를 땐 산행에 필요한 물품만 챙겨도 무게가 상당한 만큼 하중 분산으로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밀레 프리마 36 배낭은 밀착감을 높여 착용자의 무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상품으로, 등산배낭 전문 기업으로 브랜드의 시작을 알렸던 밀레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라 자신있게 추천할 만하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