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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 스타일링, ‘꾸안꾸’ 따라잡기

[KJtimes=김봄내 기자]완연한 봄 기운이 다가와 벚꽃놀이를 기다리는 패피라면, 올해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일명 꾸안꾸패션을 주목해보자. 상큼한 컬러감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린 캐주얼한 패션 아이템들이 출시되어 꾸안꾸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크록스의 라이트라이드샌들 우먼은 봄을 맞아 기본적인 블랙, 라이트그레이, 네이비 색상에 이어 만개한 벚꽃을 닮은 멜론컬러로 재탄생했다. ‘멜론컬러는 미국 색채 연구소 팬톤이 2019년 트렌드를 이끌 올해의 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색상이다. 벚꽃놀이에 어울리는 패턴 양말 또는 레이스 양말을 라이트라이드샌들 우먼과 레이어드해 깔끔하지만 약간의 포인트가 가미된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모던한 캐주얼 스타일링을 선호한다면 데님 팬츠를 매칭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가능하다. , ‘라이트라이드샌들 우먼은 기존의 크로슬라이트(Croslite) 폼보다 40% 더 부드럽고 25% 더 가벼운 신소재를 적용해 놀랍도록 편하고, 밴딩 타입으로 되어 있어 신고 벗기가 쉬워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준다. 여성 전용 제품으로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멜론/화이트 외 5가지 색상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태리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콜마오리지널스가 침체된 패션계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톡 쏘는 옐로우 컬러의 여성리서치 후드 벨트백자켓을 선보였다. 특수 발수처리가 된 폴리에스터 소재를 적용해 생활 방수가 가능하며 매트한 표면 덕분에 자켓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톡 쏘는 컬러감과 더불어 힙색이 포함되어 있어 허리라인을 강조할 수 있고 덕분에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오스트리아 크리스털 쥬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가 연인 간의 사랑을 리본 매듭 펜던트로 표현한 라이프롱 보우 컬렉션을 출시했다. 로즈 골드와 로듐 플래팅이 함께 적용된 3D 투 톤 디자인으로 사랑의 감정을 경쾌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사이즈의 펜던트를 비롯해 Y자 목걸이, 드롭 이어링, 스터드 이어링과 팔찌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품은 물론 세트로도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