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SK브로드밴드, '어벤져스 패키지' 한정 판매

[KJtimes=김승훈 기자]SK브로드밴드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개봉을 기념해 어벤져스 패키지B tv와 옥수수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판매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어벤져스 패키지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극장 예매권과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시리즈 등 마블이 출시한 총 18편의 VOD 중 선호하는 작품을 골라 관람 또는 소장할 수 있는 패키지다. 이번 패키지는 영화 예매권과 VOD 외에 옵션으로 아이언맨 피규어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언맨 피규어는 비스트킹덤에서 제작한 아이언맨 MK50’ 버전으로 SK브로드밴드의 어벤져스 패키지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올해 최대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해 10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후속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자사 고객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가 인터넷과 B tv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게 어벤져스 패키지 중 어벤져스 관람팩(피규어 제외)’과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100명에게 아이언맨 피규어를 추가로 준다.

 

또한 SK텔레콤 T멤버십 이용자는 이달 17일에 진행하는 ‘T 데이행사를 통해 기존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어벤져스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의 트렌드에 맞춰 영화 및 VOD 시청에서 더 나아가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피규어까지 연계한 특별한 시도라며 인기 콘텐츠에 대한 고객의 선호 포인트를 찾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