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와인&다인 레스토랑인 나인스 게이트가 파격적인 구성과 가심비로 와인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와인 프로모션 ‘블랑 루즈’의 시즌 2를 선보인다.
‘블랑 루즈’ 시즌2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부터 이용 가능하며, 일별 10팀 한정으로 운영되는 예약제다.
이번 ‘블랑 루즈’ 시즌2는 1등급 샤또인 로칠드 가문의 연회 와인인 바롱 드 로칠드 브뤼 샴페인(Champagne Barons de Rothschild Brut), 프리미엄 와인 2종 그리고 아티장 치즈 3종과 올리브 피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앞서 지난 3월 나인스 게이트가 처음으로 선보인 ‘블랑 루즈’ 시즌1은 고객들이 ‘블랑(Blanc)’을 선택하면 화이트와인 2종과 레드와인 1종을 7만5000원에, ‘루즈(Rouge)’를 선택하면 레드와인 2종과 화이트와인 1종을 8만5000원에 제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풍미 깊은 트러플 프렌치 프라이와 올리브 피클이 곁들여졌다.
새롭게 단장한 ‘블랑 루즈’ 시즌2는 가심비와 치즈 카트 서비스가 더해져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고객들이 하얀색을 뜻하는 프랑스어인 ‘블랑(Blanc)’을 선택하면 나파벨리의 대표적인 부티끄 화이트 와인인 파 니엔테 샤도네이 2017 1병을 추가로 제공하고, 붉은색을 뜻하는 프랑스어인 ‘루즈(Rouge)’를 선택하면 칠레를 대표하는 몬테스 와이너리의 플래그쉽 레드 와인인 몬테스 알파 M 2015을 같이 즐길 수 있다. 시즌1과 달리 와인이 글라스가 아닌 병으로 제공되는 블랑루즈 시즌2는 고객들에게 가심비를 선물하며 각종 기념일에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다.
‘블랑 루즈’ 시즌2의 또 다른 묘미는 치즈 카트다. 프리미엄 치즈 3종을 즉석에서 잘라 플레이트에 담아주고, 치즈 종류와 어울리는 잼을 제공한다. 고소하고 단맛이 인상적인 프랑스 경성 치즈 콩테(Comte), 독특한 감칠맛과 우유 단맛의 프랑스 블루 치즈 푸름 당베르 (fourme d’Ambert) 그리고 프랑스 노르망디 연성 치즈의 기원인 리바로(Livarot)가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고객들은 잘라서 나오는 치즈를 맛보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맛과 퍼포먼스를 모두 잡은 나인스게이트의 치즈 카트 서비스는 치즈를 잘 아는 애호가에게도, 치즈를 처음 접하는 고객에게도 이색적인 치즈 경험을 선물한다.
나인스 게이트 오치윤 지배인은 “생각과 취향을 공유하는 프랑스 살롱 문화가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로 떠올랐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과 이색 치즈 서비스로 살롱 문화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