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강릉 씨마크 호텔은 오는 5월 18일 호텔 아레나(야외 공연장) 및 호안재(한옥 스위트) 마당에서 ‘제1회 가정의 달 사생대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씨마크 호텔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처음 진행하는 어린이 그림대회로 온 가족이 아름다운 강원도 경관 속에서 그림 그리기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사랑 & 경포사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그림대회는 강원도 강릉시에 거주하는 유치부(5~7세) 및 초등부(8~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씨마크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어린이 기준 선착순 100명 접수 후 자동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는 5월 18일 강릉 프리모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그림 그리기를 위한 도화지는 호텔 현장에서 배부하며, 사전접수 어린이 100명에 한해 샌드위치와 생수도 제공된다. 물감, 연필 등의 그림 도구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33점의 수상작을 선정, 다음달 22일 씨마크 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호텔 무료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수상작품은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호텔 본관에서 연회장까지 이어진 1층 브릿지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강릉 씨마크 호텔은 매년 여름 호텔 아레나(야외 공연장)에서 ‘강릉 씨마크 페스티벌’을 개최해온 바 있다. 지역민, 고객과 문화예술을 향유해 나간다는 취지로 열리는 ‘강릉 씨마크 페스티벌’은 재즈, 어린이 뮤지컬, 한여름 밤의 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강릉 시민과 투숙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행사다. 호텔측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강릉 씨마크 페스티벌’에 이어 ‘제1회 가정의 달 사생대회’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에게는 특별한 이벤트를, 강릉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릉 씨마크 호텔 남상무 총지배인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온 가족이 강릉 경포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5월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주민은 물론 고객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