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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시티 위례 스타가든, 도심 속 휴식 장소로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시티 위례 10층 옥상에 위치한 스타가든이 봄을 맞아 갖가지 꽃으로 알록달록 물들고 있다. 따스한 햇살 아래 활짝 피어 살랑 이는 꽃들은 저마다의 향기를 뿜으며 여심 저격에 나섰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스타가든에 마련한 정원은 봄부터 늦여름까지 화려한 초본 식물이 가득한 초화 화단과 초본식물을 혼합하여 씨앗으로 발아시킨 메도우 가든으로 라벤더, 튤립, 크로코스미아 등 10여 가지 이상의 꽃 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스타가든은 속초 정원 학교 운영자인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 대표와 함께 만든 공간으로 자작 나무숲과 갈대길 등을 통해 자연이 주는 힐링 에너지를 도심에서 느낄 수 있게 한다.

 

 

, 스타가든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인 펫파크도 만나볼 수 있다. ‘펫파크는 천연 잔디로 구성돼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놀 수 있고,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를 위한 초청 강연 등도 진행돼 펫팸족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강항구 점장은 스타가든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꽃 구경도 하고, 기념 촬영도 하며 도심 속 여유로움과 휴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