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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아임리얼’, 브랜드 리뉴얼 통해 생과일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 아임리얼이 출시 12년을 맞아 브랜드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아임리얼브랜드가 생과일 주스를 넘어서 디저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물 한 방울 없이 과일 그대로를 착즙해 출시 이후 부동의 1위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의 받아온 만큼, 디저트 영역으로도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포부다.

 

 

아임리얼은 2007년 물 한 방울 없이 생과일을 그대로 착즙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착즙 주스 시장을 개척한 명실상부한 1위 브랜드이다. 출시 이후 판매된 아임리얼은 15천만 병 이상으로, 국민 전체(한국 인구 5147만명)1인당 아임리얼을 약 세 병씩은 마셔 본 셈이다.

 

 

아임리얼이 올해 생과일 주스&디저트 브랜드로 발돋움하면서 선보이는 첫 번째 디저트 라인업은 아임리얼 떠먹는 과일 푸딩’ 4(130ml, 라즈베리, 망고, 복숭아, 파인애플, 1,800)이다. 과일을 그대로 착즙한 탱글탱글한 푸딩에 생과일 조각을 넣어 과일 본연의 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푸딩의 물성을 구성하는 필수 첨가물 외에는 어떤 추가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았다.

 

 

또한, 이번 브랜드 확장을 기념해 생과일 주스 라인업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했다. 아임리얼 패키지에 각 과일과 야채 일러스트를 강조하여 물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은 과일브랜드 전문성을 살렸으며, 무 첨가 브랜드 특성을 반영해 간결한 디자인을 담았다. 이뿐만 아니라 환경 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누구나 지구를 위한 노력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라벨에 분리가 용이한 접착제를 사용해 재활용 편의성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식품 윤명랑 DM아임리얼의 맛있고 건강한 과일 브랜드의 가치는 소확행’, ‘스몰 럭셔리등을 추구하며 자신만의 만족감을 찾고자 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앞으로도 아임리얼 브랜드를 연 매출액 1000억 원의 메가 브랜드로 확장하는데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임리얼은 200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12년간 국내 착즙 주스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온 브랜드로, 2018년 기준 국내 착즙 주스 시장 점유율 80%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임리얼 주스와 푸딩 두 가지 카테고리가 있으며, 주스는 순수착즙 3(오렌지, 자몽, 파인애플), 과일 5(스트로베리, 그린키위, 베리베리, 망고, 구아바), 과채 3(토마토, 케일&키위, 수박), 스무디 3(어메이징 망고, 레이디 피치, 마이 스트로베리), 블랜딩 2종으로 총 16, ‘아임리얼 떠먹는 과일 푸딩은 총 4(라즈베리, 망고, 복숭아, 파인애플)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