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설악, ‘나 혼자 간다, 설악 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설악에서는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 속에서 휴양 할 수 있는 나 혼자 간다, 설악 패키지630일까지 선보인다.

 

브리티시 또는 모던 타입 객실 1, 레스토랑 더 퀸 조식 뷔페 1, 비스트로&바 애비로드의 아메리카노 또는 클라우드 생맥주 무제한 1인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아메리카노 또는 클라우드 생맥주는 설악의 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비스트로&바 애비로드에서 오전 10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국내 유일의 비틀즈 뮤지엄을 콘셉트로 꾸며진 애비로드는 비틀즈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기타, 존레논이 직접 착용한 오리지널 수트, 폴 매카트니의 친필 악보 등 총 40여 종의 비틀즈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또한 애비로드 야외에 새롭게 오픈한 루프톱에서도 즐길 수 있어 낮에는 맑은 자연 속 여유를, 저녁에는 반짝이는 별빛을 감상하며 혼자만의 색다른 휴식을 완성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는 설악산국립공원이 있어 심신의 활력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에도 좋다.

 

얼리 서머 프로모션으로 610일까지 예약한 고객에 한해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권의 경우 KTX 강릉선 개통 이후 접근성이 높아져 혼자서도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즐기길 원하는 여행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1인 여행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