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글래드 제주, 중식당 청 오픈 ‘담백한 한국식 중식’


[KJtimes=유병철 기자]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제주 식재료로 만든 담백한 한국식 중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중식당 청을 지난 63일 오픈했다.

 

중식당 청은 우리 입맛에 맞는 담백한 한국식 중식을 모토로 2004년 삼청동에 오픈한 이래, 2014년 한남동으로 이전 오픈한 한남본점, 고급 셀렉 다이닝의 대명사인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 고메494점과 대전 타임월드점 등에서 중화요리 고급 브랜드로 안착한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제주 청정 식재료와 중식당 청의 레시피가 만나 새롭게 선보이는 메종 글래드 청만의 시그니처 요리와 맑고 담백한, 캐주얼한 한국식 중식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중식당 청에서는 한치, 우럭, 통전복, 표고버섯 등 제주의 특산품을 활용한 제주 시그니처 메뉴, 통으로 쩌낸 우럭과 청의 특재 간장 소스가 어우러진 광동식 제주 통우럭찜,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한치를 바삭하게 튀겨 중식 소스로 맛을 낸 중화 한치 튀김, 향취 고추를 고추 튀각으로 바삭하게 튀겨 강한 매운 맛을 잡고 바삭한 식감과 비주얼을 살린 황비홍 깐풍기, 표고버섯 속에 다진 새우를 넣어 찐 요리로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과 향, 표고버섯의 향의 입안에서 퍼지는 삼선 동고버섯찜, 다양한 해물과 전복을 통으로 올린 담백한 통전복 전가복 등 제주 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일품 메뉴와 함께 어린이 코스, 캐주얼 코스 메뉴, 복고풍 건강 코스, 청 주방장 특선 코스, 비즈니스 특선 코스 등 코스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중식당 청 오픈 기념으로 6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까지 코스 메뉴 이용 시 10% 할인, 모든 식음료 메뉴 이용 시 투숙객 10% 할인, 중식당 청 인스타그램 팔로워, 카카오톡 친구 가입 시 탄산음료 1개 또는 생맥주 한잔 서비스가 제공된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제주 맛집으로 정평이 난 뷔페 삼다정에 이어 담백한 중식당 청으로 맛집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맑고 담백한 중식 메뉴를 선보이는 중식당을 오픈했다면서 특히 사전 예약을 통해 고객의 예산과 기호에 맞추어 코스 메뉴를 설계 및 제안하는 맞춤코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가성비에 가심비를 더한 맞춤형 메뉴와 격식 있는 코스 요리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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