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아워홈 ‘아모리스’, 예비부부 초청해 브라이덜클래스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종합식품기업아워홈(대표 김길수)의 럭셔리 웨딩·컨벤션 브랜드 아모리스는 지난 18일브라이덜 클래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모리스 역삼점에서열린 이번 행사에는 플레이팅 디저트 전문 페이스트리 셰프 저스틴 리가 직접 참여, 예비부부 약 10쌍을 대상으로 플레이팅 디저트 클래스를 진행했다.

 

 

플레이팅 디저트는과일, 견과류, 초콜릿 등 디저트 구성요소들의 궁합과담음새, 여백 등을 통해 비주얼 만족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식감과색감의 조화로 고급스러운 테이블 세팅을 할 수 있어 가치소비를 중시 여기는 예비부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클래스에 참여한 한 예비신부는 몇 가지간단한 플레이팅 기법만으로 고급 식당에서나 즐기던 디저트로 변하는 걸 보니 신기했다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특별한디저트 만들어 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푸드, 패션, 뷰티 관련 전문가 초빙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푸드 스타일링 외에도 푸드 페어링, 시즌성 쿠킹클래스 등 체험활동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