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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도로교통공단과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여는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개인이나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주운전 근절이나 예방 메시지를 참신하고 기발하게 표현한 차량 스티커를 캘리그래피나 일러스트 등 다양한 이미지 형식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출품하면 된다. 작품 규격과 형식 등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독창성, 전달성, 활용성을 토대로 심사해 총 1000만 원의 상금 규모로 11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실제 차량 스티커로 제작해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운전자를 비롯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보급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윤창호법(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한 달을 맞아 음주운전이 운전자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임을 알리고 음주운전 근절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통해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주운전 타파 스티커 공모전출품은 725일부터 821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오비맥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