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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비비고 美베벌리힐스점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이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의 미국 2호점을 오픈한다.

 

CJ푸드빌은 로스앤젤레스의 부촌인 베벌리 힐스에 비비고 '사우스 베버리힐스'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사우스 베버리힐스'는 미국의 '웨스트우드 UCLA', 싱가포르 '래플즈 시티' 중국 베이징의 '동방신천'에 이은 글로벌 4호점으로 중식, 일식, 멕시칸 음식 등 레스토랑 밀집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는 비비고라이스, 비빔밥, 돌솥 비빔밥 등 비빔밥 종류를 강화했다.

 

또 소주칵테일, 복분자주, 생막걸리, 와인 등의 주류와 소다 음료도 갖췄다.

 

비비고는 올해 각국에 총 17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