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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종영 맞은 ‘도시어부’에 ‘이경규 치킨’ 쏘다

[KJtimes=김봄내 기자]방송인 이경규가 약 2년간 동고동락해온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의 휴식기를 맞아 스태프와 출연진에게 본인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허니마라치킨을 선물했다.

 

 

이경규는 시즌 2를 준비하며 당분간 휴식기를 갖게 되는 도시어부스태프와 출연진을 위해 지난 97일 진행된 도시어부촬영 현장에서 치킨 파티를 열었다. 시식차를 준비해 최근 본인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된 돈치킨의 허니마라치킨을 따뜻한 상태로 맛볼 수 있게 한 이경규는 화끈하게 얼얼한 마라맛과 얼얼한 혀를 달래는 달콤한 맛으로 까칠하면서도 스태프를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스태프들 역시 매콤하고 얼얼한 마라의 향과 맛이 부드럽고 촉촉한 닭고기와 어우러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휴식 기간 동안 도시어부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가지고 기다리겠다고 이경규의 마음에 화답했다.

 

 

관계자는 이경규씨가 프로그램 특성상 고생이 많을 수밖에 없는 스태프와 출연진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던 중, 마지막 촬영일을 맞게 되어 선물로 치킨 회식을 준비했다“2년간 도시어부를 위해 수고해준 스태프와 출연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