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쇼핑 대축제 '쿠팡 땡큐 위크' 진행...꼭 사야할 제품은?

[KJtimes=이지훈 기자]쿠팡은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대축제 '쿠팡 땡큐 위크'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가전, 출산유아동, 뷰티, 생활용품, 패션, 식품 등 카테고리별 베스트 상품 115만 여개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이슨, 뱅앤올룹슨, LG전자 등 글로벌 브랜드 가전부터 연인 선물로 후회 없는 프라다, 펜할리곤스 고급 향수, 예비엄마에게 인기 있는 피셔프라이스, 소르베베 등 육아 필수 브랜드, SNS에서 화제를 끌고 있는 중소기업 히트상품까지 국내외 인기상품을 한 곳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 주제별로 제품을 분류한 '카테고리관', 브랜드별 인기상품을 모두 모은 '브랜드관'도 준비해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브랜드관은 켈로그, 질레트, 오랄비, 다우니, 테팔, SK매직 등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하는 리벤스, 팬물산, 샤바스, 생활공작소, 리바트 등 다양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쿠팡 윤혜영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자주 찾는 생필품부터 선물하기 좋은 뷰티, 패션 용품, 평소 눈 여겨 봤던 가전제품까지 인기상품을 매력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쿠팡은 매일 저렴한 가격, 수 많은 상품 셀렉션, 그리고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좋은 쇼핑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