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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껍질튀김이 다시 돌아왔다!” KFC ‘닭껍질튀김’ 전국 한정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5일부터 한정기간 닭껍질튀김을 전국 재판매한다.

닭껍질튀김SNS 상에서 화제가 되며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6KFC가 선보였던 제품으로, 전국적 대란을 일으켰던 히트 메뉴다.

쫄깃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살사소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으로, 판매 매장에서 매일 조기 품절을 일으키는 등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약 두 달간 만 판매를 했으나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재출시를 요청함에 따라, 다시 한 번 판매하게 됐다.

특히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며, 전국 각지의 더욱 많은 고객들이 닭껍질튀김을 만날 수 있게 준비했다.

또한, 기존 살사소스 외에도 할라피뇨치즈소스가 추가 돼, 원하는 소스를 선택하여 각각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텐더 6조각과 2가지 소스가 모두 포함된 닭껍질튀김버켓메뉴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했다.

동시에 KFC는 자사 어플에서만 구매 가능한 딜리버리 전용 닭껍질튀김 버켓팩도 선보였다. ‘닭껍질튀김 버켓팩은 닭껍질튀김에 스위트칠리소스, 핫크리스피 치킨 4조각, 코울슬로, 콜라 등으로 구성돼 KFC의 메뉴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

KFC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들의 출시 요청에 따라 많은 고민 끝에 다시 한번 닭껍질튀김을 선보이게 됐다판매 기간을 약 2주로 생각하고 있으나 준비된 물량 소진에 따른 조기 종료가 예상되니, 지난번 닭껍질튀김을 맛보지 못했거나 종료를 아쉬워했던 고객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가까운 매장을 방문하여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