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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2019년 우수 청소년 인증 수련활동 선정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프로그램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우수 청소년 인증 수련활동으로 선정됐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우리 또래(인증번호 07066)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 배려하는 방법 등을 12일 동안 직접 체험해 보는 인성 함양 프로그램이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초, , 고교 학생들을 위한 총 6종의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앞으로도 창의적인 수련활동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대표적인 청소년 수련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인증하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사례 보급과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올해 말까지 총 50개의 청소년 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선정 할 예정이며 이는 사례집으로 제작 전국 시도 교육 지원청 및 청소년 수련시설 등에 배포,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제주도에서도 인기 관광 지역으로 손꼽히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깨끗하고 최신화된 시설을 자랑한다.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총 670명의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다수의 국가 인증프로그램과 전문 지식을 가진 청소년 지도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 유망 청소년 수련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예약문의는 전화나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