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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중소기업 대상 ‘제2회 2019 오비맥주 이노베이션 박람회’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지난 21일 오비맥주 삼성동 본사에서 중소업체들을 대상으로 22019 오비맥주 이노베이션 박람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2019 오비맥주 이노베이션 박람회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오비맥주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기획한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오비맥주가 맥주 산업 내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제로 총 26개의 아이디어 제품들을 제시했다.

 

 

오비맥주는 박람회 현장 투표를 통해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받은 밸류포인트에 ‘2019년 오비맥주 이노베이션 MVP’상을 수여했다. 오비맥주는 수상기업에게 납품계약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각종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함께 맥주 시장의 지속가능성과 이노베이션을 이끌어 나갈 파트너사를 찾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