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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2019 CBP 월드카운트다운’ 홍보 영상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대세 유튜버 카피추와 함께 ‘2019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월드카운트다운(Cass Blue Playground World Countdown, 이하 CBP 월드카운트다운)’ 알리기에 나선다.

 

 

카스는 유튜버 카피추(개그맨 추대엽)’와 함께 오는 31일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CBP 월드카운트다운 홍보 영상을 제작, 카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카피추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카피추채널에는 대표 인기곡인 치키치키차칸며느리, 곽철용의 숲 EDM 버전 신곡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영상 게재 하루 만에 조회수 20만 건을 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일렉트로닉 카피추(Electronic)’라는 타이틀로 시작하는 영상은 카피추의 대표곡 치키치키차칸며느리를 노래하려던 카피추가 신명이 나지 않는다며 의상을 바꿔 입고 다시 등장하면서 흥겨운 EDM 메들리와 현란한 댄스를 보여준다.

 

 

반짝이는 화려한 의상과 선글라스로 무장한 카피추는 트레이드마크인 욕심 없는 댄스와 함께 본인의 대표 카피곡 두 곡을 흥겨운 EDM 리듬으로 재해석하고 마지막에 반짝반짝 작은별동요를 코믹하게 개사해 EDM 메들리로 편곡했다. 특히 메들리의 마지막 곡인 작은별’ EDM 버전은 카스 로고와 함께 부모님의 예물반지를 팔아 ‘CBP 월드카운트다운잔치에 놀러갔다”, “카피추와 함께 즐기는 CBP”등으로 개사해 해당 영상이 카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임을 보여준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산속에서만 산다는 분이 EDM은 어디서 배우셨는지”, “이렇게 대놓고 광고하는데 밉지가 않다”, “돈 좋아하고 광고 좋아하는 욕심 없는 남자”, “이번 카스의 EDM 페스티벌에 카피추도 참가하는 것이냐등 카스 영상과 카피추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카피추는 전직 코미디언인 추대엽이 욕심없는 남자콘셉트로 산중 생활을 하며 친근한 동요를 코믹하게 개사·편곡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유튜버다. 카피추 채널은 개설 하루 만에 7만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현재 구독자는 2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카피추는 JT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아는 형님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세 유튜버로서의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스는 카피추의 영상 이외에도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CBP 월드카운트다운의 메인 티저 영상 알 유 레디(Are You Ready)’ 등 다양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우주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공간에서 우주인이 레이저 터널로 등장하며 우주선, 스테이지, DJ, 카스와 축제현장이 나타나는 영상으로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의 남은자 부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춘들이 세계 최정상급 DJ들의 음악을 즐김과 동시에 독특한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 다양하겠지만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는 음악과 함께 새로운 공간경험과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BP 월드카운트다운은 오는 1231일 오후 6시부터 202011일 오전 6시까지 동대문 DDP에서 진행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도어 페스티벌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최정상의 EDM 아티스트 총 30개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페스티벌 제작사인 BEPC 탄젠트와 CJ ENM이 공동주최하고 카스가 후원하며 신분증을 지참한 만 19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