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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화제의 첵스파맛 한정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16년간 기다려온 진짜 파맛의 첵스가 드디어 세상에 나온다. 농심켈로그는 신제품 첵스 파맛을 오는 7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 채널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첵스 파맛의 탄생 배경에는 2004년 농심켈로그가 진행했던 첵스 나라의 대통령 선거 이벤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밀크 초코 맛 체키와 파맛 차카캐릭터를 앞세운 투표를 진행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채널 등에서 파맛은 언제 출시하나요?’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출시해주세요등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이 이어져 왔다.

 

 

첵스 파맛은 농심켈로그가 지속적인 소비자의 관심과 요청에 답하고자 오랜 연구와 개발 시도 끝에 선보이는 야심찬 신제품이다. 오곡으로 만든 기존 첵스 제품에 혼합 야채를 첨가해 영양을 챙기는 한편, 달콤 짭짤함의 중독성 있는 단짠맛이 특징이다. 파맛이 선사하는 재미와 달콤함으로 간식 혹은 우유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경기도 여주에서 생산되는 파를 공수해 대파 특유의 맛을 살리는 등 소비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출시에 앞서 농심켈로그가 먼저 공개한 바이럴 예고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첵스초코 오리지널 제품 위에 대파가 쏟아지는 장면을 담은 6초 분량의 바이럴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 수 14만 회를 기록했다. 특히 1020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비롯해 각종 소셜 미디어 검색어 트렌드에 오르는 등 파맛 첵스 한정판 출시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농심켈로그 서지혜 마케팅팀 차장은 첵스 파맛은 2004년 이벤트 이후 온라인상에서 출시 요청이 쇄도하면서 제품 개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첵스 파맛은 첵스 브랜드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심켈로그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제품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가장 먼저 첵스 파맛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첵스 신제품 시식단을 모집 중이다. 시식단 참여는 오는 22일까지 켈로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이벤트 신청자는 오픈 이틀 만에 1만 명이 참여하며 약 200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