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중소 패션 협력사 상생을 위한 패션 브랜드 대전을 대대적으로 마련했다. 참여 브랜드는 폴햄·베이직하우스·아가방·보디가드를 포함해 50여개다. 최대 할인 폭은 50%다.
국산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국산 참외·표고버섯·제주 은갈치·민물장어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마트 계열사도 참여해 소비진작에 힘을 쓴다.
SSG닷컴은 '쓱 패밀리세일'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패션·뷰티·가전·스포츠 48곳 협력업체와 손을 잡고 준비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쇼핑 지원 쿠폰을 준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침체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