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SPC삼립, 다양한 육가공 간편식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SPC삼립이 어반라이프 간편미식 브랜드 삼립잇츠에서 다양한 육가공 간편식을 출시했다.

 

먼저 신제품 미트로드(Meat road)’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육류 요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전자레인지, ,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삼겹살을 저온숙성하여 식감이 부드럽고, 참나무 향이 베어 있어 풍미가 깊은 참나무향 반달삼겹’, 중국식 정통 돼지고기 요리인 동파육에 착안해 달콤하고 짭쪼름한 동파육 소스를 삼겹살에 곁들인 동파육 슬라이스. ‘미트로드는 전국 홈플러스 냉장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 7,980원이다.

 

이외에도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릴리아레시피를 활용해 라그릴리아 라이스를 선보였다. 가마솥 직화 방식과 올리브유를 사용해 갓 지은 밥처럼 고슬고슬하게 즐길 수 있다.

 

페퍼로니, 블랙 올리브, 스위트콘을 넣어 담백하고 고소한 페퍼로니 라이스’, 짭조름한 명란과 고소한 마요네즈로 만든 소스를 넣은 명란마요 라이스’, 돼지고기로 만든 베이컨과 묵은지를 넣어 아삭한 맛이 특징인 묵은지베이컨 라이스’, 매콤한 할라피노 소시지와 양파, 당근 등 야채를 넣은 할라피노소시지 라이스까지 총 4종이다. ,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온라인 판매처 및 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 2,900)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앞으로도 육가공을 활용한 간편식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사라진 엄마들의 돈’…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편집자주] 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이하 보니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해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팔아치우려는 비양심적 기업이라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진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홍 대표는 ‘제품의 환불 및 리콜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모두 처리할테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사과 이후 4년째, 기회를 달라던 홍 대표와 그의 환불 약속은 세월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kjtimes>는 월매출 수십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하던 회사가 보니 사태 직후 선량한 소비자들을 왜 피해자 상태로 방치하게 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