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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백종원과 유튜브 ‘포차720’ 시리즈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 요리사 백종원과 국민 맥주 카스가 다시 한 번 유튜브에서 만난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광고 모델 백종원 대표와 새로운 유튜브 프로젝트 포차 720’을 유튜브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카스의 포차 720’은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대한민국 대표맥주인 카스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랜선 맥주포차에 손님들이 방문하는 컨셉으로 꾸며졌다. 포차의 상호 ‘720’포차에서 놀고 즐기고라는 뜻을 담은 칠링 앤 고(Chillin-n-go)’를 숫자로 위트있게 표현한 것. 이번 시리즈에는 지난 5월 카스와 백종원 대표의 첫번째 프로젝트 알짜 맥주 클라쓰에서도 함께한 개그맨 양세형과 백종원의 골목식당MC로 활약 중인 배우 정인선이 새롭게 합류했다.

 

첫 영상은 백종원 대표가 첫 손님들인 양세형, 정인선과 함께 포차 720’의 이곳저곳을 살펴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포차 720’은 음식 조리를 위한 전용 주방 뿐만 아니라, 카스 전용 맥주 자판기, 맥주 4병을 한 번에 딸 수 있는 ‘14바틀 병따개등 이색적인 굿즈와 감각적인 포차 스타일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다.

 

백 대표는 카스와 어울리는 안주로 베이컨 달걀 후라이’, ‘마늘 닭 모래집 볶음을 선보였다. 영상에서 백 대표는 요새 광고는 진심이 담겨야 한다. 나 카스 모델이다라며 카스 모델로서 자부심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포차720은 백종원 대표가 가진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맥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국민맥주 카스의 매력을 유쾌한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카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맥주로의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 밝혔다.

 

포차720’1022일 첫 편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유튜브를 포함한 카스의 공식 SNS 채널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3일부터 카스 공식 홈페이에서는 영상 내 안주 레시피 등을 소개하는 미공개 콘텐츠 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백종원 대표는 올해 카스 광고모델로 선정된 이후 5월 첫번째 유튜브 프로젝트로 알짜 맥주 클라쓰를 선보였다. 4편으로 구성된 알짜 맥주 클라쓰는 맥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재미와 함께 제공, 1,300만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카스는 지난 6월 백 대표를 CF 모델로 다시 짜릿하게 부딪칠 그날까지, 치얼업(Cheer up)!” 신규광고를 공개하며 코로나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