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명과암]LG전자·아모레퍼시픽·JB금융지주‘에 증권사 시선 쏠리는 까닭

KB증권 “LG전자, 주가 우상향에 실적 연착륙 기대”
KTB투자증권 “아모레퍼시픽, 사볼 만한 타이밍이다”
SK증권 “JB금융지주, 작다고 무시할 수 없는 회사”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066570]과 아모레퍼시픽 [090430], JB금융지주[175330] 등에 대해 KB증권과 KTB투자증권, SK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29KB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과거 10년간 이 회사의 주가가 원화 강세 기간에 평균 42% 상승하며 원달러 환율 하락이 주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LG전자의 경우 달러, 유로, 엔화 등 이종 통화 간의 헤지 (hedge)가 되는 사업구조를 확보하고 있어 원화 강세 구간에는 국내 대형 IT 7개사 중에서 원달러 환율 하락에 의한 이익 감소 우려가 가장 낮은 업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86억원과 56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해외 이익 체력 개선 요인은 고마진 설화수/온라인 믹스 상승에 따른 것으로 4분기 광군제 효과로 상기 요인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이익 추정치를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SK증권은 JB금융지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5400원에서 63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 1100억원으로 컨센서스(920억원)를 상회했고 증권 자회사가 없음 에도 불구하고 자산운용과 캐피탈의 실적이 향상되면서 비이자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실적개선의 주 요인은 비이자이익의 개선과 대 손비용의 감소를 꼽을 수 있으며 비이자이익은 34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 증가했고 대손비용은 420억원으로 2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경우 가전 (H&A) 실적 개선과 전장부품 (VS) 흑자전환 등이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며 또한 60조원 규모의 수주 잔고와 순수 전기차 부품의 매출 확대에 따른 전장부품 (VS) 사업의 흑자전환은 향후 주가의 분명한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가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매년 급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홈 뷰티케어(home beauty care) 시장(한국 1~2조원, 전 세계 50~60조원)에서 프라엘 (LG Pra.L) 풀 라인업을 구축(탈모 치료기인 프라엘 메디헤어, 프라엘 아이케어 등)한 만큼 독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폐점 비용이 재차 발생할 수 있어 순이익 개선 여부가 불투명하고 해외 수익성이 추세적으로 유지될지 확인이 필요하다그러나 연중 최고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 설화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주가는 당분간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전 분기 BEP에 그쳤던 중국이 영업이익률 5% 수준 시현했고 홍콩도 100억원 내외 발생하던 영업적자 규모를 금번 분기 절반 가까이 줄였다면서 이는 설화수와 온라인 비중 확대와 이니스프리 폐점에 따라 고정비 축소된 효과라고 진단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JB금융지주의 경우 그간 과도하게 보수적이었던 시각을 바꾸면 서 실적 추정치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꾸준한 배당 확대 가능성을 감안해 은행업종 내에서 유망한 종목이라는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2021년 순이익 추정치를 17% 상향 조정하고 배당금 추정치도 350원에서 375원으로 변경한다면서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한 배당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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