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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연말 분위기로 만들어줄 ‘크리스마스 굿즈 맛집'들이 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모든 것이 예년과는 달라진 올 해, 크리스마스 시즌도 예외는 아니다. 온갖 장식이 수놓아진 거리를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걷거나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에 삼삼오오 모여 보내기 어렵게 됐다. 밖이 아닌 집 안에서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 줄 소장품을 선보이며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굿즈 맛집으로 자청하고 나섰다.

 

1926년 벨기에 뢰벤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스텔라 아르투아는 올 연말 한정판 홀리데이 기프트팩홀리데이 에디션 스노우 글로브를 출시했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홀리데이 기프트팩은 연말 홈파티에서 즐기기 좋은 스텔라 아르투아 750ml 대용량 병 제품과 눈꽃 이미지가 더해진 한정판 '챌리스' 전용잔 혹은 투명 '칠링백'이 포함됐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750ml 병은 600년 전 스텔라 아르투아 탄생 당시 병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짙은 초록색 병에 스텔라 아르투아를 상징하는 별 문양과 샴페인처럼 코르크 마개가 적용돼 홀리데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현재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스텔라 홀리데이 에디션 스노우 글로브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유리 구슬에 담아 소중한 사람과의 행복한 순간을 떠올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크리스마스 감성을 한층 더해줄 작은 스노우 글로브와 함께라면 집 안에서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다. 현재 온라인 셀렉트숍 29CM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손잡고 키세스 가습기를 선보였다. ‘키세스 가습기는 허쉬 키세스 초콜릿 모양의 매끄러운 곡선 디자인에,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빨간색과 녹색 그리고 실버 색상으로 구성됐다.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를 조금 더 촉촉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키세스 가습기는 250ml 용량에 USB 케이블 5핀 연결형으로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6,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한정판 패딩 블랭킷패딩 부츠를 출시했다. 한 해 동안 지친 소비자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된 패딩블랭킷과 부츠는 성인용, 유아용 두 가지 크기로 만날 수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기념 굿즈 2종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초록색과 붉은색 계열 색상 대비가 매력적으로 실내뿐만 아니라 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며 매장에서 파리바게뜨 제품 구매 시 패딩 블랭킷은 7,900원에 패딩 부츠는 4,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