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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라이브 커머스로 ‘오비라거 랄라베어 굿즈’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 오비맥주가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굿즈를 판매한다.

 

 

오비맥주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에서 오비라거 시그니처 캐릭터인 랄라베어굿즈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 소비 주축인 MZ세대들을 겨냥해 브랜드 굿즈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

 

 

19일 저녁 9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랄라베어캐릭터 모습이 담긴 글라스 세트, 아이스 버킷, 혼술 플레이트 세트 등 총 6가지의 굿즈를 소개한다. 라이브 커머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상품인 혼술·캠핑·집콕 세트는 정가 대비 13~21%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에는 개그맨 박성광과 랄라베어가 쇼호스트로 나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홈술, 캠핑, 홈파티 등에 유용한 오비라거 굿즈를 소개하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의 오비라거도 알릴 예정이다.

 

 

오비라거 랄라베어 굿즈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그립에서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다.

 

 

오비라거 브랜드 매니저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MZ세대들과 직접 소통하고 오비라거 굿즈를 생생하게 소개하고자 이번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 “특별한 구성과 가격의 오비라거 랄라베어 굿즈와 함께 오비라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를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음용감을 구현한 정통 라거 제품이다. 2019년 출시 후 복고 감성을 자극하는 랄라베어 캐릭터와 뉴트로 스타일의 서체가 적용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그립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그립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상품을 판매하거나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