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0 (금)
[KJtimes=견재수 기자]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 안팎에선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표면적으론 개인적인 채용비리 연루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지만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3연임을 둘러싼 계속된 충돌에서 최 원장이 밀린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지난해 말부터 금감원과 금융위 등 금융당국과 하나금융이 정면대결 양상을 보여왔던 탓이다. 또 다른 일각에선 채용비리 연루 의혹이 불거지면서 금융당국 수장의 권위에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채용비리 혐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의혹에 연루된 사실 자체만으로도 현직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사실 최 원장은 사의 배경을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그러나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시절 하나은행 공채에 응시한 친구 아들을 인사 추천하는 등 특혜를 준 의혹이 제기된 것이 그의 용퇴를 결정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최 원장과 하나은행 간 대립각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최 원장이 하나금융의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두고 지주사 CEO 연임과 회장후보추천위
[KJtimes=견재수 기자]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재경 BNK 금융지주 사장에 대해 정경유착 의혹이 불거졌다. 검찰이 그가 전 국회의원에게 딸을 채용해달라는 청탁을 직접 받은 뒤 면접 점수를 의도적으로 높여 부정 합격시킨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9일 금융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2015년 부산은행 부행장이던 박 사장은 전 국회의원이자 경남의 한 기관장인 A씨와 골프모임을 함께하며 급격히 가까워졌다. 당시는 2014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합병으로 탄생한 BS금융지주가 전사적으로 영업을 확대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A씨는 가까워진 박 사장에게 자신의 딸을 부산은행에 채용해달라고 청탁했고 박 사장은 이를 받아들였다. 그는 당시 인사담당 임원(부행장)이던 강동주(59·구속) BNK저축은행 대표에게 신입사원 모집에서 A씨 딸을 채용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채용 전형 과정에서 A씨 딸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해 합격이 불분명해졌다. 그러자 박 사장은 최종 면접을 앞두고 당시 은행장이던 성세환(65) BNK금융지주 전 회장에게 보고하고 부정 채용을 승인받았다. 최종 면접관 중 한 명으로 참여한 박 사장은 A 씨 딸에게 높은 면접 점수를 줘 최종 합격시켰다. A씨
[Kjtimes=견재수 기자]사면초가에 내몰린 조선업계가 정부의 강경한 입장에 또 한 번 벼랑끝으로 내몰리는 형국이다. 정부가 회생 불가능한 기업에 추가 지원은 없다는 구조조정 원칙을 확립했다는 게 그것이다. 일례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노사확약서 제출하지 않을 경우 저희가 이 회사를 중장기적으로 끌고 갈 능력이 안 된다”면서 “고강도 구조조정이 돼야 경쟁력 있는 중소 조선사로 자리매김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8일 채권단에 따르면 성동조선의 법정관리행이 결정된 것은 현재 상태로 수익을 낼 수 없는 내외부 여건에 기인한다. 삼정회계법인이 실시한 산업컨설팅 결과 성동조선의 주력 선종인 중대형 탱커의 발주량이 2021년까지 최고점 대비로 30∼40%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조선업 시황의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됐다. 뿐만 아니다. 국내 조선업계가 공급 과잉에 시달리고 있고 중국이 중소형 부문 선박에서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어 수주·기술·원가 경쟁력이 취약한 성동조선이 수익을 낼 수 없을 것으로 평가됐다. 블록공장, 수리조선소로의 전환, 추가 인건비 절감과 자산 매각을 통한 간접비 절감 등 다양한 대안도 검토됐으나 역시 실현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
[KJtimes=견재수 기자]회사정상화를 위한 금호타이어의 행보가 순탄치 않다. 해외매각을 두고 회사와 노조가 대립각을 형성하며 한치의 양보를 하지 않고 있다. 현재 노조는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에게 “회사를 떠나라”고 압박하고 있다. 반면 김 회장은 회사의 해외 매각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노조에 자구안 마련에 협조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선 상태다. 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현 회사 상황에 대하여 임직원에게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글을 사내게시판에 올렸다. 그는 이 글을 통해 해외의 건전한 자본이 회사를 인수해 투자를 진행하고 미래 계속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 현재 회사가 처한 상황에서는 해외자본 투자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15년 중국 업체 켐차이나에 인수된 피렐리 타이어를 언급하면서 “세계 5위 타이어 메이커인 피렐리도 인수 후 글로벌 업계 순위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영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자 유치 관련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세 가지 조건으로 ▲ 국내·해외공장을 포함해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투자를 실행할 능력 ▲ 회사 전체 종업원의 고용 안정 보장 ▲ 외부 투자자가 브랜드 가치
[kjtimes=견재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7일부터 인도와 카자흐스탄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정 의장은 7박 9일간 이번 공식방문을 통해 의회교류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투자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인도와 카자흐스탄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정 의장은 8일(목) 인도 뉴델리에서 람 나트 코빈드(Ram Nath Kovind) 인도 대통령과 만나 양국의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의 발전과 기업투자 증진 등 경제협력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수미트라 마하잔(Sumitra Mahajan) 하원의장과 만나 양국의회의 협력을 견고히 하는 한편, 인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당부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두 사람은 작년 4월과 10월 양자회담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이다. 또한 9일에는 수슈마 스와라지(Sushma Swaraj) 인도 외교장관과 뭅파바라푸 벤카이아 나이두(Muppavarapu Venkaiah Naidu) 인도 부통령 겸 상원의장을 만나 양국의 우호협력관계 확대·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는 마산 맥주공장에서 참이슬도 생산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러한 방침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 맥주공장 매각을 중단하고 기존 맥주 설비 이외에 소주 생산설비를 구축해 공장효율화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특히 하이트진로가 지역 대표기업으로 남길 원하는 지역여론을 수렴하고 최근 소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영남지역에서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안을 찾은 것이다. 소주라인으로 대체되는 기존 맥주 생산설비는 전주공장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의 소주공장은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전북 익산 등 총 3곳에 있었다. 이번 결정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참이슬 생산기지를 확충하는 셈이 돼 부산, 대구, 경상남북도에 대한 공급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공장매각에 따른 고용불안이 자연스럽게 해소될 뿐만 아니라 고용증가로 인한 지역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마산공장에서 참이슬까지 생산하게 됨으로써 시장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고용안정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이
[KJtimes=견재수 기자]포스코가 시끌시끌하다. 이번에는 사외이사와 관련돼서다. 사외이사 후보로 나섰던 박경서 고려대 교수에 대해 과거 성추문 관련 징계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게 발단이 됐다. 6일 재계와 포스코에 따르면 박 교수는 이날 사외이사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포스코는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박경서 교수가 일신상 이유로 사외이사 후보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교수에 대해 포항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시민단체 바름정의경제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의혹을 제기했다. 연구소는 5일 성명을 통해 “박경서 교수는 성추문 사건으로 (고려대에서) 2014년 9월∼12월 3개월간 정직·감봉처분을 받은 전력자”라고 주장했다. 연구소는 또 “권오준 회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기를 보장받기 위한 방풍용으로 청와대 핵심실세가 낙점한 성추행 전력자를 사외이사로 추천했다는 의혹에 대해 규명할 것”이라고 강변했다. 박 교수는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된 다음 날 자진사퇴를 결정했다. 이를 두고 재계 안팎에선 각가지 해석을 내놓고 있다. 그 중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은 박 교수가 성추문 징계 의혹이 불거지면서 압박을 받았다는 말과 공적자금관리원회 위원장으로서 대기업
[kjtimes=견재수 기자] 최동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전 추미애 당대표 수석보좌관)이 1일 오후 2시 청량리역 광장에서 동대문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최 부의장은 이에 앞서 28일 "동대문구는 21세기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어디로 갈 것인지,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분명한 목표와 전략이 없었다"며 "이제 동대문구가 도약하고 비상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내놓았다.최 부의장은 출마 선언에서 ▲의료와 복지 선진구, 건강도시 ▲보육과 교육 선진구, 교육도시 ▲도시재생 선진구, 명품도시 ▲따듯한 공동체, 행복도시 등 '동대문구 생생 프로젝트'를 제시할 계획이다.최 부의장은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할 혁신적인 구청장 ▲정체된 지역경제와 산적한 현안을 과감히 해결할 준비된 구청장 ▲주민 위에 군림하는 구청장이 아니라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구청장 등 자신이 생각한 구청장상도 제시할 예정이다.최 부의장은 특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대문구민과 손잡고 동대문구의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 희망과 도전의 담쟁이가 되어 신(新) 동대문시대를 활짝 열어젖히겠다"고 약속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제31대 국회사무총장(장관급)으로 김성곤 前 의원을 임명했다. 국회는 2월 28일 제356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김성곤 前 의원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 임명승인안 무기명투표에서 김 총장은 총 투표수 227표 중 찬성 196표의 지지를 얻었다. 김성곤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본회의 인사말에서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그 기능을 십분 발휘해 국민복리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신임 국회사무총장(1952년생)은 제15,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의원 시절에는 상생의 정치를 위해 노력하는 모임인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 대표를 지내는 등 각 종 평화운동을 전개해 왔다.
[kjtimes=견재수 기자]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 28일 ‘가정폭력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가정폭력 쉼터 등 보호시설에 입소하지 않아 자립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가정폭력 피해자도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현행법은 보호비용 지원 대상을 보호시설에 입소한 피해자로 한정해 그동안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자녀 학교와 보호시설 간 통학거리가 멀거나 10세 이상 남자 아이는 별도시설에 입소해야 한다는 규정 등으로 가정폭력 피해자임에도 보호시설 입소를 포기해야만 했다. 나아가 자립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가정폭력 피해자가 보호시설에 입소하지 않아도 생계비와 아동교육지원비, 아동양육비, 직업훈련비, 퇴소 시 자립지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 의원은 “지원 대상이 보호시설 입소자에게만 한정돼 많은 피해자들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잗르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바른미래당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범위’가 시대 흐름을 역행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인 신용현 의원은 28일 “교육부는 어제(27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 가형 출제범위에 ‘기하’를 최종 제외하고 발표했다”며 “교육부의 이러한 결정은 4차산업혁명시대라는 흐름에 역행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기하’가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로봇,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등 신기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는 일본, 영국 등이 ‘기하’를 대입 시험에 반영하고 있는 국제 추세와도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교육부는 수험생의 학습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원칙하에 수능 출제범위를 확정했다고 한다”하면서 “학습 부담 완화를 이유로 4차산업혁명시대 필수 소양 과목까지 수능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부는 이러한 결정의 잘못됨을 인정하고 즉각 재검토하길 바라며, 4차산업혁명시대라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교육 방향이 무엇인지
[kjtimes=견재수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이 대표 발의한 <도서개발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8일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8월 8일이 ‘섬의 날’로 지정돼 섬에 대한 지원확대와 관광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총 3348개의 섬 중 472개의 유인도에 86만3177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면서, “섬은 우리 국민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해양환경의 보고이고, 미래의 잠재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개정안은 행정안전부의 대국민공모 및 지방자치단체 의견수렴 결과 등을 반영해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운영하도록 했는데, 섬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확대하고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연구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가 마련되어 연구자와 연구기관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이 대표발의 한 ‘연구목적기관 지정법(「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합‧조정한 대안으로 발의돼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신 의원의 발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연구목적기관 지정법’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운법)에 따라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 등에 대해서는 기관의 성격 및 업무 특성을 반영, 기획재정부장관이 기능 재조정 및 민영화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것이다. 2007년 제정된 공운법에 따라 출연연들은 인력운영 및 예산집행 등에 있어 다른 일반 공공기관과 동일한 기준 하에 운영되면서 연구기관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못한 법으로 안정적 연구 환경 조성을 가로막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신 의원이 20대 국회 개원 후인 지난 2016년 7월 해당 법의 개정안을 발의했고, 1년 7개월여 만에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냈다. 신 의원은 한국표준과학연구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5·18 특별법은 그동안 조사위원회 구성과 조사 범위 등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진통을 겪다가 지난 20일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28일 법사위원회의의 문턱을 넘어 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 5·18민주화운동은 발생 37년이 지난 지금까지 새로운 사실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현재 진행형으로 실체적 진상과 피해자들의 명예회복 및 신체·정신적 피해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기록 대부분이 군사기밀에 묶여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어 진상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진상규명의 범위는 1980년 5월 당시 △헬기 기총소사 의혹 △도청 앞 집단발포 책임자 및 경위 △5·11위원회 활동(왜곡 조작행위)△집단학살지, 암매장지의 소재 및 유해의 발굴과 수습 등 발포 명령체계를 비롯한 각종 의혹사건, 진상 왜곡 활동 등이다. 또 자유한국당이요구한 북한군 개입 여부 및 북한군 침투 조작 사건까지 포함해 위원회가 진상규명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건 등 광범위한 조
[kjtimes=견재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한·아세안의 미래공동체 구상을 강조했다. 정 의장은 22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한·아세안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해 ““한국과 아세안은 1989년 대화 관계를 수립한 이래 2010년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까지 발전해온 긴밀한 관계”라며, “특히 작년 11월에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발표하는 등 우리 외교의 전면에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경제 파트너이자 외교·안보의 핵심 동반자" 라고 강조하면서 “국회 한·아세안 포럼이 아세안 각국 의회와 활발하게 교류해 내실 있는 의회외교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 한·아세안 포럼은 회장을 맡은 이수혁 의원 등 30명의 의원이 정회원으로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이 명예회원으로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