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재벌가 오너들의 배당잔치가 열렸다. 이번 배당잔치 성적표를 들여다보면 100억원 이상의 배당금을 챙기게 된 상장사 대주주는 모두 27명이다. 이에 따라 ‘배당 부자’ 1위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배당 수령액이 100억이 넘는 상장사 대주주는 모두 27명으로 집계됐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23일까지 공시된 상장사 결산배당(보통주 기준) 현황을 분석했다. 그러면 이번 분석에서 ‘배당 부자’ 1위는 누구일까. 결과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작년에도 1774억원의 배당금을 받아 정상에 올랐던 이 회장의 배당금은 이번에도 단연 독보인다. 그의 현금 배당액이 1899억원이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3.5%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에서만 1371억원의 배당금을 받게 되고 삼성전자의 주당 배당금은 2만7500원이다. 또 삼성생명(보유 지분 20.8%)에서 498억원을 받고, 삼성물산(2.9%)에서도 30억원을 수령한다. 삼성 총수일가가 챙기는 배당금은 이 뿐만이 아니다.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468억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 검단신도시 착공식이 24일 서구 원당동 사업부지에서 열렸다. 3단계로 추진되는 검단신도시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11.2㎢에 7만4천736가구(18만3천670명)를 수용하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 10조8천218억원은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절반씩 부담한다. LH가 담당하는 1-2공구 190만㎡의 단지조성 공사는 2015년 12월 이미 시작됐다. 이날 착공식은 인천도시공사가 담당하는 1-1공구 198만㎡ 조성 공사와 관련한 행사다. 1-1, 1-2공구를 합쳐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3만4천가구의 최초 주민 입주는 2020년 상반기에 가능할 전망이다. 검단신도시 조성에 맞춰 교통 인프라도 확충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은 계양역에서 검단까지 7.2km 연장돼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5천550억원이다. 검단과 경기도 일산·김포 등을 잇는 광역도로 7개 노선도 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해 건설한다. 검단신도시는 2007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별다른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인천시는 중동 자본을 유치해 5조원 규모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이 베이커리 카페 ‘브라우니70’과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라우니70에서는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커피, 음료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옵션으로 제공하며, ‘모카번’, ‘소보로’를 비롯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넣어 만든 총 10가지 종류의 빵을 선보인다. 브라우니70은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커피, 빵, 브런치 메뉴를 모두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신개념 베이커리 카페다. 100%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50여가지의 빵과 케익이 특징이며,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만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블랙퍼스트 세트’, ‘프렌치토스트’ 등의 브런치 메뉴를 비롯해 지난 2월 부터 셰프가 직접 개발한 파스타, 피자 등의 식사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신개념 베이커리 카페 프랜차이즈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현재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점을 비롯해 총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베이커리와 음료 중심으로 운영되는 ‘브라우니30’을 새롭게 론칭해 지점 확대를 계
[KJtimes=김봄내 기자]드라마 ‘도깨비’에서 ‘삼신할매’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엘이 여신 메이크업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화보와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도깨비’에서 레드 립스틱과 레드 수트 깔맞춤으로 도도하고 신비로운 ‘삼신할매’역을 연기한 이엘은 이번 화보에서 다양한 립 컬러를 통해 고혹적인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함께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화보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엘의 모습을 담았는데, 이국적인 마스크와 예쁜 입술을 가지고 있어 어떤 각도에서든 굴욕 없는 미모를 발산했으며, 동시에 여유가 넘치는 우아한 여신의 자태를 마음껏 뽐냈다. 그녀의 여신 메이크업의 핵심은 바로 입술을 강조한 립 포인트 메이크업. 가볍지만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랑콤의 ‘NEW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 중 ‘하이커버리지(7만8000원대/13g*2)로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 뒤, 아이 메이크업은 간단히 음영을 넣어 또렷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딥 오렌지 컬러와 강렬한 레드, 여성스러운 말린 장미 컬러를 도톰한 입술에 가득 채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엘이 여신 메이크업에 사용한 컬러는 랑콤의 ‘NEW 압솔뤼 루즈(4만2000원대/3.4g)’ 중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조보아가 지난 18일 현대백화점 무역점의 캘빈클라인 퍼포먼스(Calvin Klein Performance) 매장을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날 조보아는 올블랙의 애슬레저룩으로 세련되면서도 도시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편안해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롱 아우터에 몸매가 드러나는 브라탑과 레깅스를 매치, 여신같이 늘씬하고 탄탄한 바디라인을 뽐냈다. 한편, 조보아가 방문한 캘빈클라인 퍼포먼스는 캘빈클라인이 라이프스타일과 스포티즘 강화를 위해 새롭게 론칭한 라인으로 국내에는 올해 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아시아 여성들의 체형에 특화된 '아시안 핏'으로 개발되어 다른 글로벌 브랜드 스포츠 라인과 차별화가 되었으며 세련된 스타일의 디자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메종글래드 제주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미식, 문화, 여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봄맞이 페스티발’ 이벤트를 연다. 가장 먼저, 오는 3월 3일 오후 8시, 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2017 글래드 뮤직 페스티발(GLAD MUSIC FESTIVAL)>을 진행한다. 신년 첫 번째 공연인 <2017 글래드 뮤직 페스티발>은 그동안 시즌 별로 수차례 진행되어온 메종글래드의 문화 프로젝트이자, 고객의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순간을 제안하는 의미를 담은 ‘드라이브 유어 글래드 모먼트(Drive Your GLAD MOMENT)’ 캠페인의 일환이다. 탁월한 보이스 호소력을 돋보이는 SG워너비, 홍대광, 박보람이 참여해 싱그러운 봄의 활기찬 분위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글래드 페스티브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추가 특전으로 글래드 뮤직 페스티발 입장권이 선착순 증정된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F&B 이벤트 소식도 펼쳐진다.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삼다정에서는 ‘새학기 새출발 이벤트’를 3월 5일까지 진행한다. 입학을 앞둔 고객이 삼다정과 함께 한 추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본인
[KJtimes=김봄내 기자]에이수스가 인텔 카비레이크(Kaby lake)가 탑재된 고성능 미니 PC ‘ASUS Vivo Mini(이하 Vivo Mini)’ 7세대 신제품 2종 출시를 알렸다. 에이수스는 Vivo Mini 시리즈로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미니 PC 시장에 진출하며 데스크탑 PC 대비 높은 공간 활용성과 저전력을 실현한 제품을 선보여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Vivo Mini 시리즈는 'VM65N' 및 'UN65U' 총 2가지 모델로 기존 출시된 에이수스 노트북과 올인원 PC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가 집약됐다. 이번 7세대 시리즈는 윈도우 10과 무선 키보드·마우스가 모두 합쳐진 완제품이다. 기존 조립 PC와 달리 구매자가 구성품을 직접 골라 조립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PC 초보자도 구매 직후 곧바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친화적 제품이라는 평이다. 완제품 형태로 판매되며 모든 부품을 에이수스 공식 서비스센터인 Royal club에서 3년 무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는 국내에 베어본(Barebone) 형태로 수입되어 부품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타사 제품과 차별되는 부분으로 서비스 편의성에서도 매우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전속모델 신세경과 함께 한 2017년 봄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블랙야크만의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삶의 방법을 제시하는 ‘필 굿(Feel good), 두 굿(Do good), 룩 굿(Look good)’ 테마에 맞춰 트레킹, 러닝, 피트니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의 모습을 담아냈다. 화보 속에서 신세경은 각 라인 별 제품의 기능에 따라 느낄 수 있는 감성을 다양한 표정과 포즈,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세련된 아웃도어룩을 제안했다. 특히, 몸에 밀착되는 기능성 슬리브리스(민소매)와 레깅스를 매치해 특유의 선을 살리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애슬릿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또, 플라워 패턴의 재킷으로 여성스러움을 살리는가 하면 일상에서 기능적으로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감각적인 스타일을 표현해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자연스러운 모습 속에서도 블랙야크 신제품들의 컨셉을 살리는 프로의 면모를 과시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김준현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이사는 “문 밖을 나서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속에서 신세경의 건강하고 세련미 넘치는 모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가 배우 주원과 함께한 2017 봄·여름 시즌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마운티아는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아웃도어로 보고, ‘모든 것은 자연에서 이뤄진다’는 콘셉트로 맵시 있고 편안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콘셉트에 맞게 꽃, 나비, 잎사귀 등 자연을 시각화한 소품을 활용해 마운티아 제품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특히, 익스트림, 트레킹, 트레블 기존 3가지 라인에 레저활동과 유산소 운동을 겸한 스포츠 활동 시에도 유용한 ‘아웃핏(OUT-FIT)’ 라인을 새롭게 선보여 범위를 넓혔다. 화보 속 주원은 일상에서 캐주얼하게 착장 가능한 세련된 야상재킷부터 봄철 야외활동 혹은 운동 시 가볍게 걸치기 좋은 다양한 스타일의 방풍재킷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그만의 멋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아웃도어 룩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장순철 마운티아 마케팅 부장은 “모든 아웃도어 활동이 자연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자연 속에서 편안하면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마운티아만의 아웃도어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신규 라인의 가세로 한층 폭넓은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
[KJtimes=김봄내 기자]경제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정부가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는 작년 11월 95.7, 12월 94.1에 이어 올해 1월엔 93.3으로 수 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식음료 업계가 제품의 사이즈 조절에 골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업계는 1인가구 증가 등 작아지는 가족 규모에 대해 대응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막기 위해 소용량 제품 출시와, 알뜰한 소비, 이른바 가성비를 극대화한 대용량 제품 출시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실제 업계에는 제품 사이즈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불안한 시국과 경기 불황으로 인해 지갑을 열지 않는 소비자들은 점점 더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시하고 있다”며 “물론 맛이나 품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먼저겠으나, 앞으로는 제품의 합리적인 구매를 결정짓는 사이즈에게 대한 고려도 크게 고민해야 될 부분”이라고 전했다. ◆ 기존 제품 줄인 작은 제품 출시… 불필요한 낭비를 막을 수 있어 인기 높아 사이즈나 용량을
[KJtimes=김봄내 기자]허창수 GS 회장이 창립 56년만에 가장 큰 위기를 맞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연임한다. 전경련은 24일 회장단과 재계 원로들이 허 회장을 차기 3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6년간 3차례 연임한 허창수 회장은 이달 말 물러나겠다고 약속했지만 어려움에 빠진 전경련의 상황을 고려해 연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임기는 2년이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이승철 부회장의 뒤를 이어 상근부회장을 맡는다. 허 회장은 미리 배포한 이날 취임사에서 "전경련이 여러 가지로 회원 여러분과 국민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환골탈태해 완전히 새로운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허 회장은 ▲ 정경유착 근절 ▲ 전경련 투명성 강화 ▲ 싱크탱크 기능 강화 등 3대 혁신방향을 제시했다. 허 회장은 "앞으로 외부의 부당한 압력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정경유착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업과 회계 등 전경련의 모든 활동을 보다 상세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싱크탱크 기능을 강화해 우리 경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도록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 2017'에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 'X 파워2'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 스마트폰 중 최대 용량인 4천500mAh(밀리암페어시)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이틀 동안 쓸 수 있다. 동영상은 약 15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은 약 18시간, 내비게이션은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지원해 약 1시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보기 편한 모드'를 지원해 눈을 피로하게 만드는 블루 라이트 차단율을 조절할 수 있다. 카메라에도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SNS에 올릴 수 있는 '퀵쉐어' 기능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준의 편의 기능들을 적용했다. 1천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에는 지연 시간 없이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촬영이 이뤄지는 '제로셔터랙'이 적용됐고, 전면에는 5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두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L컨벤션센터(KLCC)에서 현지 주요 은행, 미디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페이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로써 삼성페이가 출시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11개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메이뱅크·시티은행·말레이시아 국제상업은행·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4개 주요 은행과 협력해 신용카드, 선불카드 등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에서 많이 사용되는 3대 로열티 카드업체 B 인피니트·보너스링크·선웨이 팔즈와 손잡고 부가 서비스도 지원한다. 로열티 카드는 해외 일부 국가에서 통용되는 일종의 멤버십 포인트 카드로 제휴된 가맹점에서 포인트 결제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가 모바일 간편결제를 넘어 지갑을 대체할 모바일 월렛(Mobile Wallet)으로 자리 잡도록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리쥬이시앙 삼성전자 말레이시아법인 상무는 "삼성페이는 강력한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안전한 전자결제 환경 구축이라는 말레이시아의 국가적 아젠다에도 부합한다"고 말
[KJtimes=김봄내 기자]양승태(69·사법연수원 2기) 대법원장이 이르면 28일 이정미(55·연수원 16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후임을 인선해 발표한다. 24일 대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양 대법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일 이후 이 권한대행의 후임 헌법재판관 후보를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변론일은 27일이어서 새 재판관 후보는 28일께 발표될 수 있다. 후임 재판관 후보는 헌재법에 따라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에 대법원장에 의해 정식 후보로 지명된다. 다음 달 13일 퇴임하는 이 권한대행은 2011년 3월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의 지명으로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따라서 후임 재판관의 지명도 대법원장의 몫이 된다. 헌법재판관은 총 9명으로 구성되며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 가운데 3명은 국회가 선출하고 3명은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자를 임명하게 돼 있다. 나머지 3명은 대통령 임명 몫이다. 이 권한대행의 후임은 국회의 인사청문회와 대통령 권한대행의 임명 절차를 거쳐야 해서 적어도 재판관 임명까지는 한 달 이상 소요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따라서 이 권한대행 퇴임 이후 한동안 헌재의 재판관 공백 사태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이른바 '비선진료'를 받은 의혹을 규명할 핵심 인물인 이영선(38) 청와대 행정관이 2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 특검팀은 이날 이 행정관을 의료법 위반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박 대통령의 비선진료 의혹에 관해 집중적으로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45분께 특검 사무실이 입주한 건물에 도착한 이 행정관은 '누구 지시로 차명 휴대전화를 만들었나', '비선 의료진을 청와대에 출입시켰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 행정관은 주치의나 자문의가 아닌 이들이 이른바 '보안 손님' 자격으로 청와대에 출입하며 박 대통령을 진료할 수 있게 도와줬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그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단골 병원인 '김영재의원'의 김영재 원장을 청와대 경내로 안내한 인물로도 알려졌다. 비선진료를 둘러싼 의혹에 관해 잘 아는 인물로 추정된다. 특검팀은 김 원장 등이 박 대통령을 비선 진료하는 과정에서 진료기록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혐의를 포착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세월호 침몰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일부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이 행정관은 2013년 5월 전후로 정호성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