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 여부가 서울중앙지법 오민석(48·사법연수원 26기)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달렸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오 부장판사는 연수원을 마치고 곧바로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일선 재판 업무 뿐 아니라 법원행정처 민사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루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다. 실전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스타일이다. 수원지법에서 행정 소송을 심리하다 이번달 법원 정기 인사 때 서울중앙지법으로 전보됐다.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이라 단시간 내에 기록을 검토해 판단을 내려야 하는 영장 업무에 적격이라는 평이다. 우 전 수석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1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한다. 심문 자체 시간 뿐 아니라 기록을 검토해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인덕션을 사용하는 가구가 꽤 많아졌다. 인지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기존 가스레인지 이용자도 사용 환경, 편리성을 이유로 가스레인지에서 인덕션으로 교체하는 추세다. 가스레인지에 비해 장점이 많다는 것과 심미적인 이유로 인덕션에 관심을 갖지만 아직 소비자에게 그 차이와 종류가 모호한 경우가 많다. 인덕션 초보자 A양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덕션 구매 필수 정보는 무엇일까? “‘인덕션’ 도대체 넌 뭐니?” 인덕션은 전기레인지의 한 종류로 자체 열을 내는 방식이 아닌 기기 내에서 자기장을 발생시켜 전기 유도 물질로 만들어진 용기와 반응하게 해 열을 만들어 내는 제품이다. 그래서 인덕션 전용 용기가 필요지만 전원을 켜자마자 물이 끓어올라 조리시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열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상판 자체에 열이 남아 있지 않아 손을 대도 뜨겁지 않아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스레인지의 단점인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환기가 어려운 고층 빌딩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하지만 오징어를 굽는 등의 직화요리는 할 수 없으며 뚝배기와 같이 자성에 반응하지 않는 그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국내 러닝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와 러닝 문화의 발전에 발 맞춰, 러너의 발 구조와 각도 등을 분석하여 최적의 러닝화을 추천해주는 최첨단 시스템 ‘런 지니’를 아디다스 주요 3개 매장(명동, 롯데월드, 광복 매장)에서 런칭한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런 지니’는 러너들마다 다른 발 모양, 착지 각도, 러닝 습관 등을 짧은 시간 내에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가장 적합한 러닝화 제품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하거나 발을 스캔하여 데이터를 얻는 기존 방식에 비해 웨어러블 센서를 활용하여 한층 더 정확한 데이터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러닝화 제품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본인 발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추천해줘 합리적인 구매도 가능하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해당 매장의 전문 스탭과 간단한 러닝 상담을 진행한 후, 동전만한 크기의 작은 센서인 ‘런 지니’를 신발 끈에 부착, 약 1분가량 달리게 된다. 짧은 시간 동안 ‘런 지니’는 대략 40단계에 해당되는 세부 사항들을 자동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를 도출해 낸다. 고객은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매장 스텝에게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Seagram's)'이 톡 쏘는 매력의 차승원을 모델로 도시인들의 일상 탈출 로망을 자극하는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꽉 막힌 도심 속 답답한 마음을 톡 쏘는 ‘씨그램’을 통해 상쾌하게 해소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교통 정체 속에서 답답함을 느낀 차승원이 ‘씨그램’을 마시는 순간 오토바이로 거침없이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라이더로 변신해 ‘톡 쏘는 상쾌함’을 느낀다는 내용으로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도시인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점이 특징. ‘씨그램’을 마시기 전과 후의 모습을 교통 정체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도시남’과 물 속을 질주하는 남성미 넘치는 ‘라이더’로 대비해 표현해 ‘씨그램’의 톡 쏘는 스파클링이 일상에 활력과 상쾌함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스파클링의 톡 쏘는 시즐(sizzle) 효과와 거침없이 물보라를 날리며 질주하는 모습을 통해 ‘씨그램’의 청량함과 마지막까지 톡 쏘는 탄산의 상쾌한 매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역동적인 배경음악과 차승원의 중저음의 내레이션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KJtimes=김봄내 기자]SK건설은 경기 안산 군자주공 6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라프리모'를 3월에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짓는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층, 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59∼99㎡ 2천1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9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 역세권에 들어서며 4호선 초지역(KTX 개통 예정), 서안산IC와 인접해 교통 환경이 좋은 편이다. 원일초, 원곡중, 원곡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고 화랑유원지, 선부·관산공원과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재래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서 문을 연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S8에 3번째 배터리 공급업체를 추가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일어난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의 재발을 막으려는 삼성전자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기존 공급선인 삼성전자 계열사 삼성SDI와 홍콩에 본사, 중국에 공장이 있는 ATL(암페렉스 테크놀로지)에 더해 일본 소니의 리튬이온 배터리 팩이 갤럭시S8에 들어간다. 삼성SDI와 일본 전자부품 메이커 TDK의 자회사 ATL은 삼성전자로부터 다음 스마트폰의 배터리업체가 추가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이들 소식통은 덧붙였다. 소니의 물량은 비교적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DI는 지난달 애널리스트 콘퍼런스 콜에서 갤럭시S8에 배터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식통은 삼성이 갤럭시S8을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다른 스마트폰 메이커들처럼 최근 몇 년간 배터리업체들이 더 작은 패키지 안에 더 용량이 큰 배터리를 넣도록 압박해왔다. 소니는 경쟁 업체보다 생산규모가 작은 데다 사용하는 소재가 달라 배터리가 열에는 더 강하지만 에너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의 후면에 이른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가 없는 고화질 광각 카메라를 탑재한다고 20일 밝혔다. LG G6는 후면 듀얼 카메라의 광각에 일반각과 동일한 1천300만 화소 고화질을 채택했다. 광각 카메라로 넓게 펼쳐진 풍경 등을 찍을 때도 고화질을 원하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한, 후면 광각 카메라에 사람의 시야각과 가장 유사한 125도의 화각을 채택해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이미지에 가깝게 촬영할 수 있게 했고, 사진 가장자리의 왜곡을 줄였다. 광각을 일반각으로 전환할 때 이미지가 끊기는 현상도 없애 마치 한 개의 카메라를 쓰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전면에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G6는 18대 9 화면비율인 '풀 비전(Full Vision)'을 적용해 사진을 촬영하면서 갤러리로 이동할 필요 없이 옆 화면에서 찍은 사진들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을 반으로 나눠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많이 쓰는 1대1 비율의 사진을 촬영한 뒤 하단에서 바로 편집하고 올리는 '스퀘어 카메라' 기
[KJtimes=김봄내 기자]모델 겸 배우 남주혁이 봄의 남자로 변신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열연한 남주혁이 브랜드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남주혁은 우월한 바디라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워너비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감각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남주혁의 2017 SS 화보는 '2016 신인 남자 모델상'을 수상한 이요백과 남주혁과 같은 농구팀인 모델 문수인이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화보 속 남주혁은 블로킹 패턴 셔츠와 트렌치 코트, 컬러 수트로 댄디룩을 연출하는 한편, 블루종, 스웻셔츠 패션까지 소화해내 클래식과 트렌디를 아우르며 다양한 남성패션을 제안했다. 남주혁, 이요백, 문수인 그들의 완벽 케미가 담긴 화보는 남성복 브랜드 티아이포맨 2017 SS 캠페인 ‘#TIMSQUAD’으로 공식 홈페이지 및 브랜드 SNS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 달 취임 1주년을 맞는 박정원 두산 회장의 성적표에 재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조용한 성품임인 박 회장은 ‘두산 4세 경영 시대'를 연 주인공으로 이목을 끌었던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취임당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공격적인 경영을 두산의 색깔로 만들어가겠으며 현장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후 글로벌 경기가 위축된 속에서도 내실을 다져나갔다. 그러면서 두산밥캣 상장 등을 성사시키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 두산의 사령탑을 맡았던 지난 1년의 성과는 어떨까. 두산은 우선 작년 실적에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전 계열사가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2014년부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는 두산은 2016년 연결 실적으로 매출 16조4107억원, 영업이익 9172억원, 당기순이익 504억원을 기록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매출은 전년 대비 2.9%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13배로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영업이익률도 전년 0.4%에서 5.6%로 올랐다. 두산인프라코어도 작년 4908억원의 영업이익을
[KJtimes=김봄내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8일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17일 브리핑에서 "18일 오전 10시 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등 혐의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직무유기 혐의에 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수석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을 묵인 또는 방조하고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해임을 주도하는 등 직권남용을 한 혐의를 받는다.
[KJtimes=김봄내 기자]비타민D가 감기, 독감 등 급성 호흡기 감염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메리대학 호흡기질환 전문의 에이드리언 마티노 박사 연구팀이 지금까지 영국, 미국, 일본, 캐나다, 인도, 벨기에, 이탈리아, 호주 등 14개국에서 총 1만933명(0~95세)을 대상으로 진행된 25건의 비타민D 관련 임상시험 자료를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6일 보도했다.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이 매일 또는 매주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면 감기, 독감, 기관지염, 폐렴 등 급성 호흡기 감염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티노 박사는 밝혔다. 이러한 효과는 특히 비타민D의 혈중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이 비타민D 보충제를 어쩌다 한 번씩이 아니고 매일 또는 매주 꾸준히 복용했을 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비타민D의 혈중 수치가 10ng/ml(밀리리터 당 나노그램) 이하로 아주 낮은 사람이 비타민D 보충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호흡기 감염 위험이 5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D 수치가 이보다 높은 사람이 비타민D를 복용했을 땐 10% 정도의 호흡기 감염 위험 감소 효과가 나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전격 구속됐다. 뇌물공여 등의 혐의다. 이 부회장의 이번 구속에 삼성그룹을 비롯해 재계 안팎에선 술렁이는 분위기다. ‘비리기업’으로 낙인이 찍히면서 글로벌 입지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그 이유다. 실제 재계 일각에선 삼성이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와 글로벌 지위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이럴 경우 국내 내수도 위축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삼성이 국내 경제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것은 미국시장에서 퇴출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관측의 배경에는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FCPA·Foreign Corrupt Practices Act)’이 자리를 하고 있다. 해외부패방지법은 미국 기업이 해외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거나 회계 부정을 저지르는 것을 처벌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1977년 제정한 법이다. 물론 이 법의 적용 대상은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거나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하게 돼 있는 기업 또는 기업의 자회사다. 하지만 재계 일각에서 삼성이 해외부패방지법 적용대상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샌프란시스코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가 브로우 컬렉션 온라인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네피트는 브로우 컬렉션 중 1가지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이벤트 쿠폰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베네피트 블러셔 정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구매한 브로우 제품과 쿠폰에 적힌 일련번호가 나온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베네피트브로우 #브로우이벤트 #2월 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당첨자는 2월 말 베네피트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브로우 해시태그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베네피트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베네피트 브로우 해시태그 이벤트는 매월 진행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몸이 편찮으신 어머니를 걱정하던 아들이 20억 원의 복권에 당첨됐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대표 박중헌)는 스피또2000 22회차의 1등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피또2000 22회차 1등 당첨자는 “평소 쉬는 날에 복권을 재미삼아 구입하는 편인데, 그 날도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2000과 로또복권을 만원 씩 구입했다”며 “처음에는 일십억원을 일십만원으로 잘못 봤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일십억원 스피또2000 1등에 두 장이나 연속으로 당첨 돼 너무 놀랐다”고 당첨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연세가 많아서 건강이 좋지 않다”며 “어머니를 잘 보살피라는 하늘의 계시라고 생각하고 당첨금은 우선 어머니의 건강 회복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피또2000은 1세트(2장) 구매 시 2배의 행운을 얻을 수 있는 연식발행으로 최대 20억원에 당첨 될 수 있는 즉석복권이다. 나눔로또 공익마케팅팀 최서혜 팀장은 “이번 복권 당첨으로 아픈 어머니를 걱정하던 당첨자의 고민과 걱정이 조금이나마 덜어졌기를 바란다”며 “소액으로 건전하게 복권을 즐기면서 소소한 재미와 뜻밖의 행운을 만나보는 것도 일상 생활 속 좋은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디저트 시장이 9조원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는 8조9760억원으로 전체 외식시장의 10.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새로운 소비와 제품에 눈을 뜨고, 장기화된 불황에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디저트 시장이 고성장을 이룬 것. 특히 각종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여성들이 디저트 시장에서 다른 소비계층에 비해 활발한 소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디저트업계에서는 여성들의 취향을 고려해 스푼(Spoon), 작은 사치(Small Luxury), 보여주기(Show) 트렌드를 적용한 각종 디저트 신제품을 선보이며 여심 잡기에 나섰다. ▶SPOON – 깔끔하게 스푼으로 떠먹는 디저트 젊은 여성 소비층을 중심으로 손에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떠먹는 취식 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2017년에도 여전히 떠먹는 디저트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떠먹는 케이크, 초콜릿 등에 이어 떠먹는 머핀이 등장했다. 커피&머핀 브랜드 마노핀에서는 떠먹는 머핀 ‘달콤퐁당’을 선보였다. ‘달콤퐁당’은 머핀 속 부드러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