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아이더는 겨울 맞이 월동 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제품 구매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원더풀 페스티벌(Wonderful Festival)’ 이벤트를 오는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더는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 금액별 최대 15%를 지원한다. 제품 구매 총 합계 금액이 70만원 이상일 경우 10만5000원, 50만원 이상일 경우 7만5000원, 30만원 이상은 4만5000원, 7만원 이상은 1만원의 금액을 우대한다. 특히 아이더 전국 대리점에서 구매 시 추가 5%의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더 대리점 및 백화점을 포함한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단, 정상제품에 한해 타 금액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이 불가능하며 아이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이더 멤버십 카드인 플러스 카드는 매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아이더 신선철 마케팅팀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게 아이더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원더풀 페스티벌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나선 아이더 고객들에게 부담을 덜고 혜택은 배로 전하는 이벤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핼러윈 데이를 즐기는 주 연령층이 성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본래 핼러윈 데이는 어린이들이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한 채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을 얻는 문화로 미국과 북유럽에서 유래했다. 이에 국내에서도 유치원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문화체험을 위해 핼러윈 데이를 챙겼지만, 최근 3~4년 전부터 어른들이 주도적으로 즐기는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키덜트 문화 확산에 캐릭터 분장, 코스튬 등 거부감 사라져 키덜트(Kidult)는 ‘어린 시절 누렸던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는 어른’을 뜻하는 단어로 캐릭터, 피규어, 코스프레 등을 다양한 소비 문화를 보인다. 과거 일부 마니아만이 즐기는 것으로 치부되던 부정적 인식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하나의 취미로 인정받으며 대중화되었다. 최근 확산된 ‘키덜트(Kidult)’ 문화가 분장 및 코스튬에 대한 거부감을 한층 낮춰 핼러윈 데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즐기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핼러윈 데이 이태원, 홍대 등 일대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독특한 분장을 한 일반인을 쉽게 볼 수 있다. 2015년 G마켓이 핼러윈 데이를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가을 웨딩시즌이다. 최근 들어 친한 친구나 지인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축의금 대신 실용적인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집밥’ 열풍이 지속되면서 실속 있는 소형 주방가전들이 결혼 선물로 각광 받는 추세다. 가을 웨딩을 앞둔 소중한 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을 만한 센스 있는 주방가전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 신혼집을 홈카페로···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바리스타 최근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나 차를 만들어 즐기는 ‘홈카페족’이 증가하면서 커피머신에 관심을 갖는 신혼부부들도 늘어나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네스카페 바리스타’는 크레마 가득한 카페 스타일의 커피를 카트리지 충전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커피머신으로, 유지비 걱정을 덜어 선물 받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없다. 9,900원대의 리필 커피 카트리지 하나로 평균 35잔(70g 기준)의 커피가 추출돼 잔당 28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는 잔당 500원에서 1,000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는 캡슐 커피머신과 비교하면 매우 효율적이다. 또한 원버튼 조작만으로 취향에 따라 ∆에스프레소 ∆룽고(Lungo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커스텀멜로우 패션쇼에 배우 이동휘와 변요한이 등장해 패션 피플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휘와 변요한은 커스텀멜로우 16FW 제품을 착용한 채 패션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한 모습이다. 커스텀멜로우 뮤즈로 활동 중인 이동휘는 버튼 디자인이 돋보이는 롱 코트와 데님 팬츠 그리고 유니크한 쉐입의 선글라스로 감각적인 레트로 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동휘가 착용한 코트는 본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제품으로 2030 남성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템이다. 반면, 가을 남자로 변신한 변요한은 그라데이션 헤링본 자켓과 블랙 팬츠 그리고 심플한 타이로 모던한 수트 패션을 완성시키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동휘는 tvN 드라마 ‘안투라지’로 컴백 예정이며, 변요한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12월개봉을 앞두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할로윈이 국내에 파티문화로 자리잡아가며 소비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각종 모임에서 독특한 코스튬을 입고 파티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집에서도 즐기는 할로윈 홈파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유통가가 홈파티를 겨냥한 할로윈 특수 노리기에 한창이다. 27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던킨 도너츠는 오는 31일까지 스페셜 도넛 포함 총 6개로 구성된 ‘할로윈 파티팩’을 구성, 특별판매에 나선다. 배달 전문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인기 피자 3종 중 하나를 시키면 크러스트와 와 음료를 무료 제공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디저트 업계에서는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을 이용해 홈파티 분위기를 무르익게 하고 있다. 프리미엄 젤라또 브랜드 아모리노는 시그니저 메뉴인 장미꽃 아이스크림에 도깨비 뿔을 연상케 하는 미니 아이스크림 콘 두 개를 꽂아 할로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할로윈 스페셜 젤라토’를 출시했다. 가렛팝콘샵은 ‘해피 할로윈 패키지’를 출시,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오렌지색 케이스와 호박바구니, 유령램프 등 할로윈 파티에 필요한 소품도 함께 제공한다. 뷰티업계에서는 헬
[KJtimes=김봄내 기자]KFC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회식비를 지원하는 ‘KFC가 치맥을 쏩니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KFC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한 참여자들 중, 총 5개 팀을 선정해 KFC 치맥 매장에 직접 초청 후 KFC 치맥을 푸짐하게 제공했다. 특히 매장에서 동료들과 치맥을 즐기는 사진이나 KFC 할아버지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 한 당첨자들에게는 KFC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 했으며 추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베스트 포토상’ 팀에게는 전원에게 KFC 상품권 2만원권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일에 지쳐 스트레스를 받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을 응원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회식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 시대의 모든 직장인들이 KFC 치맥을 즐기며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KFC는 고객들과 가까이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KFC 치맥은 고객이 입맛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4인 이상이 치킨을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10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커피 머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스프레소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새로운 커피의 세계를 선물할 수 있도록 커피 머신을 최대 8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커피 머신은 매년 받고 싶은 선물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기 품목인 만큼 연말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네스프레소의 모든 커피 머신이 포함된다. 특히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베스트셀러로 인기 몰이를 한 ‘이니시아’도 할인 품목에 포함되면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졌다. 이니시아는 네스프레소의 커피 머신들 중 가장 작고 가벼워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커피 머신이다. 뿐만 아니라 종류에 따라 할인 금액이 차등 적용되어 최대 8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니시아’, ‘이니시아에어로치노’, ‘유’, ‘유밀크’, ‘픽시’, ‘픽시에어로치노’, ‘프로디지오’는 5만원, ‘프로디지오밀크’와 ‘라티시마 터치’는 8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은 터치 한번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바리스타가 만
[KJtimes=김봄내 기자]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원재료 100%를 고스란히 담은 식음료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진짜 100% 유기농 아기 간식,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주스’ 바쁜 엄마, 아빠가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면서도 일상 속에서 아기의 건강을 더욱 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영양이 듬뿍 담긴 아기 주스로 간식을 챙겨주는 것도 방법이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 요미요미’의 ‘요미요미 유기농주스’는 국내 인증 받은 유기농 과즙으로만 100% 채운 아기 전용 유기농 주스다. 설탕, 식품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과일의 순수한 맛과 영양으로만 채웠기 때문에 아기의 첫 유기농 주스로 적합하다. 특히 유기농 인증을 받기 위해 원료, 제조방식, 생산까지 까다롭고 더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료부터 철저히 인증 받은 유기농 과일만을 사용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인증, 식약처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아 아이에게 믿고 먹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기가 한번에 먹기 좋은 125ml의 용량으로 선보였으며, 깨질 걱정 없이 아기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안전한 패키지로 휴대성을
[KJtimes=김봄내 기자]공차코리아가 국내 대표 한류스타 이종석과 함께 한 광고 비하인드 컷과 메이킹필름을 통해 ‘공차-티마스터편’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찻잎을 꼼꼼하게 고르고 향을 확인하는 등 차(茶)가 가진 최상의 맛을 찾아 고민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지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검정 셔츠를 통해 공차의 ‘티마스터(Tea Master)’로서의 전문성을 뽐내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공차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공개된 광고 촬영 메이킹필름은 공차가 맛있는 이유인 3단계 과정 ‘고른다, 우린다, 더한다’를 바탕으로, 이종석이 공차의 ‘티마스터(Tea Master)’로서 직접 프리미엄 찻잎을 고르고 각 차가 가진 황금률로 차를 우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토핑을 더해 한 잔의 차를 완성하는 광고 제작 과정과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 화제가 됐다. 영상 속 이종석은 평소 공차 음료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공차를 향한 애정과 함께 팬들에게 깜짝 인사를 통해 신메뉴 ‘티라떼’ 출시 소식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티마스터’로서 차에 대한 공차의 철학과 진심이 광고 영상에 잘 표현됐는지 꼼꼼하게 모
[KJtimes=김봄내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NC다이노스의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념해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네네치킨이 2013년부터 4년 연속 NC다이노스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는 동안 NC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정규 시즌을 2위로 마무리해 2016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NC다이노스는 지난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4차전에서 LG트윈스를 꺾고 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네네치킨은 자사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NC다이노스 한국시리즈 진출 기념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VIP시식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네네치킨 마케팅 관계자는 “NC다이노스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파트너사로서 NC다이노스의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NC다이노스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네치킨은 NC다이노스의 공식 후원사로 매년 스폰서 데이를 개최, 야구팬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왔으며,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치킨이 적립되는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통해 치킨을 기부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어느덧 재킷이 필수가 되어버린 이번 가을, 아웃도어 업계는 경량 패딩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해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보머재킷도 목깃이나 헴라인 등 디자인을 항공점퍼에서 따와 경량 패딩의 기능을 갖고 있다. 가을철에는 아우터로 입고 겨울철에는 다운 재킷 안에 미들레이어 재킷(점퍼나 다운 재킷 안에 방한용으로 입는 속 재킷)으로 입을 수 있는 경량 패딩이 대세인 이유다. •입체 재단 적용해 몸매 살리고 따뜻하게 이번 시즌 경량 패딩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입체 재단에 있다. 옆구리, 겨드랑이 등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는 몸판과 다른 패턴을 사용해 움직임이 중요한 아웃도어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체적으로 만든 덕분에 몸에 밀착되어 한층 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부위마다 다른 패턴이 들어가 남성용은 좀 더 건장해 보이는 효과가, 여성용은 허리가 들어가도록 재단되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의 ‘라이트 보머 다운 재킷’은 트렌디한 보머 재킷의 디자인을 적용한 경량 프렌치 덕 다운 재킷이다. 충전재로 오리털의 깃털과 솜털이 1:9 비율로 들어가 가벼우면
[KJtimes=김봄내 기자]문인들의 성추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배용제(53) 시인이 미성년 습작생들을 성폭행하고 반강제로 돈을 빌렸다는 폭로가 나왔다. 배 시인은 의혹을 모두 인정하고 활동을 접겠다고 밝혔다. 27일 배 시인에게 시 강의를 수강한 학생 6명이 트위터에 올린 글에 따르면 배 시인은 학생들을 자신의 창작실로 불러 성관계를 제의하고 "내가 네 첫 남자가 되어 주겠다", "너랑도 자보고 싶다" 등 성희롱 발언을 했다. '습작생6'은 배 시인이 '연인은 아니지만 또 특별하게 서로를 생각해주는 관계'를 맺자며 강제로 키스를 하고 성폭행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적 금기를 넘을 줄 알아야 한다"며 변태적 성관계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예고 문예창작과 강사로 일한 경력이 있는 배 시인이 "사고가 나서 돈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서 돈을 빌려 몇 년간 갚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고발이 잇따르자 배 시인은 의혹들을 모두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는 전날 저녁 자신의 블로그에서 "시를 가르친다는 명목 하에 수많은 성적 언어와 스킨십으로 추행을 저질렀다. 더욱 부끄러운 일은 그중 몇몇의 아이들과 성관계를 가졌
[KJtimes=김봄내 기자]‘최순실 게이트’에 대학생에 이어 대학 교수들도 시국선언에 나섰다. 27일 성균관대 교수 20여명은 서울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발표한 시국선언문에서 이번 사태를 “대통령이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하고 국기를 문란한 비정상적 사태”로 규정하면서 “현재의 대통령은 국가를 이끌 수 있는 능력과 양심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수들은 “탄핵이 마땅하지만 임기가 1년여밖에 남지 않았고, 주요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탄핵 논쟁만이 바람직한 선택이 아닐 것”이라며 “대통령은 가능한 빨리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을 전부 사퇴시키고 거국적 중립 내각을 구성, 개헌은 물론 모든 국정에 관한 관리를 새 내각에 일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학교, 경북대학교 교수들도 현재 시국선언 동참을 위해 논의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총학생회는 어제 시국선언을 했다.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늘 시국선언을 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홍익대학교 총학생회는 내일) 시국선언을 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에 대해 "조그만 애국심이라도 있다면 빨리 귀국해서 사실을 사실대로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우리나라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일은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씨가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신경쇠약 등의 이유로 당장 귀국할 수 없다고 밝힌 데 대해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그러는 것은 역적"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빨리 귀국해서 사실을 밝히고 고백을 하고, 죄가 없으면 괜찮지만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며 "대통령은 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거듭 귀국을 종용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의혹과 미르·K스포츠재단 사유화 시도 등과 관련해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의혹 전반을 신속하고 강도 높게 수사하기로 했다. 27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전격 지시했다. 김 총장은 이 본부장에게 "철저하게 수사하여 신속히 진상을 규명하라"고 주문했다. 이 본부장은 공정성 논란을 피하고자 사건을 독립적으로 수사하고 검찰총장에게 최종 수사결과만 보고한다. 이는 대검을 통해 법무부로 보고되는 수사 내용이 청와대로 다시 보고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수사팀도 대폭 확대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 소속 검사 4명과 특수수사 부서 검사 3명 등 7명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 수사팀'에 서울중앙지검 최정예 수사팀인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 검사 전원이 합류한다. 이에 따라 본부장 산하 수사 및 지휘에 참여하는 검사는 모두 15명 안팎으로 늘어나게 된다. 결과적으로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와 특수1부가 연합해 본부를 꾸리고 공정거래조세조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