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 외식사업부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더카페(The Caffé)’가 10일 여름 한정 메뉴로 ‘빙빙시리즈’ 빙수 3종을 출시했다. 2016년 여름, 더카페가 선보이는 빙수 메뉴는 ▲베리요거트 치즈빙빙 ▲망고코코넛 치즈빙빙 ▲쿵떡쿵 찰떡빙빙 3가지로, 시원한 빙수 얼음 위에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 망고, 각종 베리류 등 토핑을 풍성하고 먹음직스럽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딸기향 물씬 풍기는 베리요거트 치즈빙빙은 곱게 갈은 요거트 얼음 위에 딸기와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를 듬뿍 얹어 달콤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망고코코넛 치즈빙빙은 망고의 달큰함과 은은하게 퍼지는 코코넛의 풍미가 특징이며, 사각사각한 빙수 얼음과 바삭한 코코넛칩, 부드러운 치즈케이크가 어우러져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추억의 옛날 팥빙수 맛을 고스란히 재현한 ‘쿵떡쿵 찰떡빙빙’은 팥빙수 본연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에 아몬드 슬라이스로 고소한 맛을 더했다. 더카페 빙수 3종은 그릇빙수와 컵빙수 2가지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그릇빙수 6900~7900원, 컵빙수 3500~3900원선. 한편,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2002년 8
[KJtimes=김봄내 기자]㈜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지역에 인도네시아 5호점인 ‘BTPN점’을 개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카페베네 인도네시아 BTPN점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남부지역 비즈니스 특구에 위치한 BTPN 타워 1층에 입점했다. 매장은 약 40평(132㎡)규모로 매장 내 외부에 62개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매장이 입점한 BTPN 타워 주변으로는 유명 특급 호텔과 네덜란드 대사관, 인도 대사관 등과 다양한 다국적 기업이 다수 자리잡고 있어 관광객들과 직장인 중심의 유동인구가 높은 지역이다. 카페베네는 카페에서 커피뿐 아니라 간단한 식사를 함께 즐기는 문화가 주를 이루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에 맞게 대한민국 커피 문화와 현지 문화를 적절하게 접목시키는 전략적 현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카페베네 빙수는 인도네시아 현지 SNS와 음식점 평가사이트에서 호평을 받으며 시그니처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고, 현지 식문화에 맞춰 파스타 등 한화 6~7천 원대의 부담 없는 식사 메뉴를 개발하며 브런치 카페 콘셉트를 더했다. 현지인이 선호하는 이태리식 파스타 메뉴는 물론, 한국 대표 음식 김치를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무더위, 요리에 지친 주부들을 위해 광파오븐 중고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이 달 말일까지 전국 베스트샵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모델을 구매하면 된다. 행사모델은 광파오븐 4종(▲MA324PDW ▲MA324DTN ▲MJ324SBT ▲MJ324SWT)이다. LG전자는 광파오븐 구매 고객에게 중고제품 반납 없이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사은품은 7월 16일(토) 이후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www.lg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LG전자 DIOS 인버터 광파오븐(MA324PDW)은 국내 최초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전기료 및 소음 걱정을 낮췄다. 인버터 기술을 활용한 오븐자동요리 모드는 기존제품 대비 최대 35% 조리시간을 단축해 여름철 걱정거리인 전기료를 낮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꼭 조리에 필요한 화력만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4% 높일 수 있다. 오븐자동모드 사용 시 소음은 기존 제품 대비 소음을 약 7%로 줄여 국내 최저 수준인 39.9데시벨로 조리가 가능하다. 편의성도 높였다. LG DIOS 인버터 광파
[KJtimes=김봄내 기자]많은 여성들에게 공감 가는 현실 연애스토리로 사랑 받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속 ‘그냥 오해영’이라 불리는 주인공 서현진의 스타일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초반, 러블리한 캐주얼 룩과 이지 오피스룩으로 20-30대 여성 취향저격에 성공한 ‘그냥오해영’은 수수한 느낌의 시가렛 팬츠에 매회 크로스백을 착용하여 그녀만의 오피스룩을 완성시켰다. 내추럴한 쉐입에 은은한 아이보리 컬러의 백은 해영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캐주얼 스타일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였다. 반면 최근 오해영은 극적인 드라마 스토리 전개에 따라 반전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또 한번 이슈를 몰고 있다. 도경과의 첫 데이트에 한껏 들뜬 해영 이였으나 두 남자 사이에서 무너진 해영의 뒷모습을 더 없이 대변해 주었던 'Make me smile or cry' 레터링의 블라우스는 그녀의 뒷모습이 더 짠했던 이유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한편, 이번 방송 내내 미치도록 짠한 모습을 보였던 해영과 도경이 다가오는 13회에서 어떤 만남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마침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사할리 골프클럽(파71·6천624야드)에서 개막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기록,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올시즌 10번째 대회 1라운드를 마친 박인비는 2007년 박세리에 이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여자골퍼로는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또 박인비는 27세 10개월 28일 만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 역대 최연소로 기록됐다. 박세리는 가입 당시 29세 8개월여만이었다. 1951년 패티 버그, 베티 제임슨, 루이스 석스, 베이브 자하리아스 등 LPGA투어 창립 멤버 4명이 한꺼번에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이후로는 통산 25번째 회원이 된다. LPGA 전체로도 박세리 이후 9년 만이고, 2000년 이후로는 야니카 소렌스탐과 카리 웹, 박세리에 이어 네 번째다.
[KJtimes=김봄내 기자]경찰이 음주 사고를 낸 아이돌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31·본명 김영운)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와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모두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고 당시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그의 진술을 토대로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산출한 0.157%로 확정했다. 면허취소 수준(0.1%)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앞서 강인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께 술을 마신 채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는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조사에서 강인은 사고를 내기 전인 전날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시간 동안 한 식당에서 지인 2명과 함께 소주 3병을 나눠마셨다고 진술했다. 이후 강인은 대화를 나누면서 1시간가량 자리에 더 머무르다 인근 다른 술자리로 이동했다. 이 곳에서는 술은 마시지 않고 2시간여 앉아있다가 이후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애초 경찰은 강인이 음주량 등을 축소해 진술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강인과 함께 술을 마신 동석자 중 1명과 식당 주인의 진술이 강인의 진술과 거의 일치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피자헛이 통새우와 스테이크에 풍미 가득한 프렌치 특제 소스를 더해 맛을 낸 뉴 프리미엄(New Premium)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피자헛의 뉴 프리미엄 신메뉴는 ‘리치골드 프렌치 어니언 쉬림프’와 ‘리치골드 프렌치 블루치즈 스테이크’ 2종이다. 무엇보다 뉴 프리미엄 신메뉴 2종은 깊은 풍미를 위해 오랜 시간 요리하는 프랑스의 조리 방법에서 착안한 ‘로스트 프렌치 어니언 소스’와 스테이크의 맛을 한 층 더 끌어올려주는 ‘프렌치 블루 치즈 소스’를 사용해 기품 있고 고급스러운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보다 30% 이상 염도를 낮춘 저염 도우와 낮은 염도에 풍미를 살린 신선한 토마토 소스를 사용했으며, 여기에 피자헛 No.1 리치골드 엣지를 둘러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리치골드 프렌치 어니언 쉬림프’는 특제 씨즈닝을 입혀 구운 새우 그리고 깊고 진한 프렌치 어니언 소스와 새우게를 함께 우려낸 고품격 비스크 소스를 사용해 보다 진하고 감칠맛 있는 씨푸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한 입 베어 물면 탱글탱글한 통새우와 신선하고 바삭한 어니언 프라이즈가 입 안에서 어우러져
[KJtimes=김봄내 기자]제이에스티나레드는 글로벌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라인프렌즈 ’와의 주얼리 비주얼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제시카의 위트 넘치는 포즈와 함께 지난해 홀리데이 에디션에 이어 새롭게 변신한 브라운과 샐리 캐릭터 주얼리가 쿨하게 스타일링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주얼리는 브라운과 샐리의 캐릭터를 이용한 시크한 디자인의 목걸이, 반지외에 별과 달의 모티브가 더해진 귀걸이등으로 제안되며 본격적인 여름철 스타일링에 포인트 아이템의 역할은 물론 소장가치와 희소성까지 높여 다앙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선물이 되어줄 것. 제이에스티나레드 관계자는 “기존 캐릭터 소비의 주요 타겟층이었던 어린이들을 넘어 어른들만을 위한 캐릭터 산업이 점점 확대되어지고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통해 재해석 되는 만큼 지난해 선보인 협업을 통해 이미 폭 넓은 인기를 검증 받은 바, 이번 써머 에디션 역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손꼽히는 브라운, 샐리의 시크한 변신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제안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이에스티나레드(
[KJtimes=김봄내 기자]올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면역력ㆍ체력 증강을 위한 식품으로 기존의 보양식 보다는 건강기능식품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기온을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고, 한 여름에도 폭염과 열대야에 비까지 많이 와 습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면역력ㆍ체력 에 대한 관심 높다. 대비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땀을 흘리고 열대야에 잠을 설치다 보면 체력은 한 순간에 바닥날 수 있다. 때문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면역력ㆍ체력 회복이 필수다. “장 건강이 몸 건강”, 면역력 높여주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에서 출시된 ‘브이에스엘3(VSL#3)’는 장 환경 밸런스를 위한 4,500억의 살아있는 8가지 유익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해 장 면역조절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브이에스엘3’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또 ‘브이에스엘3 키즈’는 블루베리맛으로 성장기 아이들이 섭취하기 편하도록 했으며, ‘브이에스엘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인기 랩퍼 사이먼 도미닉을 ‘프링글스 파티스피커’의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경쾌한 레트로 힙합 느낌의 TV 광고를 선보였다. 프링글스는 최근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랩퍼 사이먼 도미닉의 유니크한 분위기와 특유의 매력 넘치는 음악적 색깔이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의 컨셉과 잘 부합되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고 속에서 사이먼 도미닉은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비트에 맞춰 리듬을 타고 몸을 흔드는 등 특유의 스웨그(Swag) 넘치는 끼를 표출했다. 영상은 힙합 음악을 배경으로 젊고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팝아트 요소를 가미해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를 감각적인 비주얼을 영상으로 표현해냈다. 프링글스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광고는 힙합계의 핫한 아이콘인 사이먼 도미닉을 통해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면서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더욱 즐겁게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링글스는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 한 TV 광고 공개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0일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의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받았지만 당에서는 사실관계를 적극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하겠다. 만에 하나라도 문제가 있다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안 대표는 "앞으로 진행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검찰에서도 공정하게 수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수사결과가 나오면 당헌당규에 따라 원칙적으로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독일 가전매장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파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조성진(60)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이 2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이광만 부장판사)는 10일 조 사장에 대해 "1심의 여러 증거조사를 살펴보면 1심의 무죄 판단이 옳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검찰은 조 사장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조 사장 등은 2014년 9월 3일 독일 베를린 가전매장 2곳에서 삼성전자 크리스털블루 세탁기 2대와건조기 1대의 문을 아래로 여러 차례 눌러 도어 연결부(힌지)를 고의로 부순 혐의(재물손괴) 등으로 작년 2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사건 발생 이후 LG전자가 해명 보도자료를 내면서 삼성 세탁기가 유독 힌지 부분이 취약하다고 표현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보고 조 사장과 전 전무에게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도 적용했다. 그러나 1심은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매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매장 직원들의 진술을 종합해볼 때 조 사장이 세탁기를 파손한 사실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재물손괴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 또 LG전자의 보도자료 내용이 사실 적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일가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조재빈 부장검사)와 첨단범죄수사1부(손영배 부장검사)는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에 있는 롯데그룹 본사와 계열사 7곳, 일부 핵심 임원 자택 등 총 17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본사는 그룹 정책본부 사무실과 정책본부장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압수수색 대상에는 신격호 롯데그룹의 총괄회장의 집무실인 롯데호텔 34층 그리고 신동빈 회장의 평창동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등 200여명을 이들 장소에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자산거래 내역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그룹의 2인자로 통하는 정책본부장 이모 부회장 등 핵심 임원 여러 명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롯데 계열사 간 자산거래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가 있어 압수수색을 집행했다"며 "주요 임원의 횡령·배임 사건이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수개월 간의 내사 과정에서 계좌 추적을 통해 호텔롯데와 롯데백화점, 롯데쇼핑, 롯데마트 등으로 이어지는 수상한 자금 흐름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삼성그룹의 사업재편 한 축에서 부상한 삼성SDS의 구조개편 움직임을 두고 재계 일각에선 이전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보다도 삼성SDS의 구조개편은 더 진통이 심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면 이 같은 관측이 나오는 배경은 무엇일까. 1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SDS의 구조개편 첫 단추는 물류사업 분할이다. 이 회사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물류사업 분할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를 두고 소액주주들의 반발은 즉각적으로 전해졌다. 입장 발표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에 소액주주들이 반대의 입장을 공식화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고소하겠다고 강경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그리고 다음날인 지난 8일에는 삼성SDS 소액주주모임이 일종의 성명서도 내놨다. 전동수 전 삼성SDS 사장과 정유성 삼성SDS 대표를 허위정보 유포 및 주가조작 혐의로 고소한다는 게 핵심 골자다. 이 모임에는 이미 2300여명의 주주가 가입한 상태로 이들의 단체행동은 삼성SDS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모임이 이 부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최고경영자를 직접 겨냥한 것은 올해 초 이 부회장이 삼성SDS 주식 2.05%를 매각할 때 이미 물류사업
[KJtimes=김봄내 기자]경찰이 제약업체 ㈜유유제약이 의사들을 상대로 리베이트를 준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9일 서울 중구에 있는 유유제약 서울사무소와 임직원·영업사원 3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리베이트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유제약은 2014년 자사가 제조한 골다공증 치료제 등을 사용해달라며 대학병원과 개인병원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베이트 총액은 12억원가량일 것으로 경찰은 추산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유유제약 영업 담당자와 임직원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유유제약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집안과 사돈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져 증권가에서는 한때 유유기업이 '김무성 테마주'의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유 회장의 동생인 유승지 홈텍스타일코리아 회장이 김 전 대표의 누나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 장녀 현일선씨와 부부인 것으로 전해졌다.